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0ce6985e6b723be3bde3b495fbb4e07e9ae779716860b475713

안녕하세요 게이여러분? 10년만에 돌아온 뽕장금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뽕장금 빛나는 수상☆경력자 코코넛1입니다.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0ce6985e6b723bf3b1e0b65c196762660d1df97defe6a54f939

나코넛. 공지날부터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수상자로서 품격있게 어떤 초록음식을 할수 있을까


27a8de35f09f6af63cea87e44689696f9ebb2729ed83ecdbe6a08aee02706cc0bff48139ae26e20851

27a8de35f09f6af63cea87e44689696f9ebb2729ed83ecdbe7a08aee02706cc016e9828d9bf3c139a0

7cea857fb18368f13be787e7429f2e2d2d6cf811765c6e636ced807c07

(귀엽다)
그래 저 초록머리는..... 시금치야...!!!!


7cea8672bd876df73fec81e7479f2e2dc6b8accb4882dcb05e6bfec9

시작해봅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aaa732c4c10dcf65034d5348dc72bdc9d06daacd2e7de6478d2ef5ccb91d37d

바질페스토 뇨끼에 시금치로 초록을 더하기로 결정합니다.
저같은 테토넛은 감자싹정도야 도려내고 먹지만 그건 다시사러가기 귀찮기 때문이고 님덜은 먹지마십쇼.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58250172fb935ade1b541f1dd5682c2d61690e6e3ed33aad60d449c82

난도질당한 감자를 일단 랩에 구멍뚫어서 전자렌지에 익힙니다. 과거의 장금이들은 이걸 끓였겠지 생각만해도 귀찮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4683230cb53e74919797b99f5acd4b318532a2d59b7dfc7b7427cd28d

그사이 시금치와 바질을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바질페스토만으론 초록색이 밍숭맹숭할것같아 더산건데...더보기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6062f85b4452584bb6e886e8aa314d3b3787ee67a0b2d3a8cc23653

얘네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시금치는 이러면 초록색이 더 선명해진다는 ☆수상경력자☆ 코장금의 요리 지식뽐내기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0ce6985e6b723bc349c91e03d9172d683c61878f9b83ff530bb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d0f58aace52ec45498de5196647cec20aab06b5b56a7aa1831020dc5f

아... 바질은 아니구나
배질이 질산에 녹듯이 물에도...(끄덕

28b9d932da836ff03ae783e64e80726d2f874fb99583364050cdc8f1849ebccd71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443d3c0b111f304e52124e91e85edc8b82706bf07f096b5a7697673d1

배질산은 걷어내고 시금치만 데쳐줍니다. 보이나요 이 개쩌는 푸릇함이?


7fed8273b4836bf651ee80e4408476732259acf9e31bfd5b9565129938dcc397

비틀쥰스 머리색같은 초록 시금치와 (녹은) 바질을 블렌더로 갈갈해줍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d02d9ee27f9b1ba19b590887ae4bb1f10576d1565009b038e8cddcd0f

이제 전자렌지에서 꺼낸 익은감자를 으깰차례인데요?
갑자기 뇨끼자체도 초록색으로 임팩트를 주고싶어 시금치바질곤죽을 한숟갈 첨가합니다
왜냐면 코장금은 비주얼싸움이란말야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39f4e9f264d57d7fc50d0e525c396f60785b4bdff40851867cfd0a851

트롤 콧물이 생성되었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bcf3383df333865d2e2c062acb50a37905ea9a996118fa6ce9c7467

극혐스러워서 빠르게 반죽해줍니다
계란노른자와 밀가루와 소금간을쳐서 주물러주면 되는데요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bf33aa6ca95b96e0b421cd3f3b38e5750348a0719f8a696ec6eace7fb

시금치바질(줄여서 시-바라고 부르겠음)의 물기를 생각못하고 냅다 섞었더니 밀가루를 존나 잡아먹습니다.
시바.


28b9d932da836ff03ae780ec4f807c6b7dc2ffb844187e497f1af4e03d203e6f2d26

깊은고뇌(3초)를 거친 나코넛은 반죽 겉에 밀가루를 묻혀서 자르기로 결정합니다.
걍 대충하겠단 소리.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f574b9b03c9bef855b077dc6d8ba427b1fa44390f7aa1868971054e

비틀쥬스 제목을 따라가 딱정벌레 유충을 만든 똑또칸 나.(아님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3cd1134b05e760ce9aa8dcc889a2d04f5c5c36f22014c3d6a1cd8b23d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ca59bfd4c43a86079d120383f0eef9615386af9b797bb59632735d6ca

대충 자른다음 포크로 이뿌게 뇨끼 모양을 잡아주면 되는데요


28b9d932da836ff03ae783e04581736d6373004451959398ea66931b0d14e7716942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75a48770db0c4f0be56b2944bf8b778f57a256cbf5e595d62241164a5

응 어림도없지 물기가득 반죽이 말을 들을리가 없읍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b383874282d7d22d98857f1e9022f664bcfbfc7889b8e3e2cf3f01ad8

(탄건무시해라)구우면 괜찮아지겠지 냅다 기름두르고 굽습니다.
원래 한번 데쳤다가 구워야하는데 까먹었다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0ce6985e6b723ba3bfc0715f5415f39d409b85cdf1ec2216863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f9a7176a91be96b83cace44f3608f05bc333a35ea89ac69317dd6c245

뇨끼를 다구웠다면 빼주고 버섯과 베이컨, 양파를 볶아주다가 생크림을 붓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b6b108b2cb46ba2dd403b994d9324654b444a79c7e595eee581c0aeab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5f506b64d7a96d349e104ce13c19b8583cd316df5bfa93c93798f60

개마싯겠다
여기까진 진짜 완벽한 크림소슨데요..이대로 먹고싶은데요...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47b27d44f9ae7b1f26b603c82b87e966b2e48a3d13ea66874c9acb065

시-바 투척


3fb8c32fffd711ab6fb8d38a44882e28c5741c77745faec7cc91a0b742127d10d17f4995f894af7eaa7c4d33a3ca2d011c8bb475686768

(대충 못봐주겠다는 느낌)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8308991ef5024e6050a43b576568da9b7d15f138ec854f0756e9b66d6

우으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71740cb623592656ae222511174f0e7594ef16a772fbcfd8df8fcfa9e

우으 디스거스팅.


a65614aa1f06b367923425499b3dc8b1fb3acfba698047f0ce6985e6b723bb3e56a4aac0487f419d750aa3e6c1b61560c5

참아야대.이건.비주얼.싸움.이니깐.
쨌든 시-바 소스를 졸인후 접시에 플레이팅합니다

7fed8273b4836bf651ee81e44581747320424169288a2e3b319893d0ab58c28e

♡이쁘게◇ 꾸민다고♧ 이쁜음식이☆ 아니지요?♡
오 근ㄷㅔ 예상보다 꽤괜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c1ef14fd825c18f22288fe7414cb8c1732ae2a24522095245296de7c6

뭔가 허전해서 치즈가루도 뿌리고 비틀쥰스 가발마냥 시금치데코도 해줬더니 비주얼이 더괜찮아졌읍니다.
코코넛담요도 깔아봤는데 흘릴까봐 얼른치움



그리고 한입 먹었는데요

7cea8672bd876df73fec80e7459f2e2d5a3de7386f6bf57762116fa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c18b785795bf63fcaaf29f1d431c73b2a6bfcee529f2f0516cfe406edf19c0c6ae705aeeb98a0dc49fc3a

ㅅㅂ
아 나 시금치 시러하지
비주얼에 몰빵했더니 풀맛가득 희한한 뇨끼가


7cea8672bd876df73fec81e3449f23347139f4b7dcde40c4e4e971ed39ed

(너네가 먹어)


7cea8672bd8768f339ee85e2419f2e2d13cea6558974c5df6c9ea67cd9

어쨌든 간만에 요리도하고 각잡고 글쌌더니 너무 재밌었당
글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