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먼저 하고 글 시작할게요.
1. A라는 팀원이 9시 6분경에 톡을 함
2. B와 C에게 전화를 걸어 9시 20분경에 모든 팀원들의 생존 확인
3. 갑자기 A가 잠수를 타서 11시 30분까지 오지 않아 기권
화가 좀 많이 나서 두서없이 글을 쓸 예정이라 미리 죄송합니다.
한 명은 야간 편돌이 뛰고 집 와서 1시간 자고도 왔는데 잠수를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SSD라는 팀을 5시즌째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욱이라고 합니다.
팀을 꾸리는 과정에 있어 언제나 탈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결국엔 팀원들과의 불화는 없었기에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언젠가 SSD라는 팀을 벗어나 좀 더 잘하는 분들과 게임을 하고 싶었던 욕심이 있는데
제가 열심히 준비한다고 연습을 해도 결국 매력적인 매물이 되기는 힘들었었나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즐겜식으로 나가게 되었었는데.. 하 ㅋㅋ...
이번 B조를 보고 크로스 토너먼트를 무조건 가야겠다 싶어서 개인전도 기권을 하고 팀전에 올인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전 연습은 원래 잘 안하는 지라 팀전에 올인하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이번엔 진짜 너무나도 팀전 토너먼트가 간절했습니다.
이 정도까지 조가 잘떴는데 토너먼트도 못가면 너무 억울할 거 같기도 했고요.
크로스 토너먼트를 가더라도 본선은 힘들 거라는 걸 잘알고 있지만서도 욕심은 생기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개인전 날에 팀원들 하는 거를 구경하면서 기도했는데
결국 팀원 중 1명은 본선을 갔고, 1명은 최종전에서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오늘 있을 팀전 경기에서 제가 파이팅 하여
토너먼트 어떻게든 보내보려고 일어나자마자 카트를 켰는데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일인지 아직도 솔직히 어안이 벙벙합니다.
있던 팀원들과 똥줄 태우며 11시 30분까지 기다렸는데 돌아오는 건 결국 없었고 기권을 하게 되었네요.
못해서 지고, 떨어지는 건 참겠는데 게임도 못해보고 떨어지니깐 진짜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네요.
이게 참... 하..
다음 시즌도 SSD로 참여할지는 미지수지만 이렇게 어이없게 가는 일 없도록 좀 더 확실하게 팀 짜야겠죠 ㅋㅋ;
화가 나서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