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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의 장점이 극대화된 시즌인거 같다

우승자인 리브샌드박스와 닐 선수 외에도 정말 많은 선수들이 힘들어했고 카갤에서 볼 수 있었듯 탈모증상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다는걸 볼 수 있었음

닐이 새로 시작한 개인전에서 혼자였다면 힘들었을거라는 말, 박준석 감독에게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배웠다고 한 것,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떨어졌을 때 옆에 있는 팀원들의 응원이 많이 도움 됐다는 말 모두가 팀전이 아닌 개인전에서도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

선후관계가 뒤집힌 걸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 개인전 1,2위, 팀전 1,2위 선수들 모두 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다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점 같고

박인수가 1대1을 비약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것도, 넴슨정 모두 팀전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받은 것도 합숙의 영향이 컸다고 본다.

정승하 선수가 극단적인 생각(제발 팀을 나간다는 생각 정도였으면 좋겠다)을 했을 때 혼자였다면 이렇게 잘 견디기 힘들었을 거 같기도 했고

같은 공동체에 속한 사람이 주는 믿음과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 참 큰 거 같다. 선수들도 미래를 생각하고 카트리그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텐데 합숙하면서 선수들끼리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또 다른 좋은 요소인거 같음

팀전은 19-1 세비어 박인수 보는 느낌이었다
멋있었다 인수야

개인전은 닐의 우승이 너무나 필연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연습을 해왔고, 그에 걸맞는 멋진 우승을 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