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카트라이더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의 "[LIVE] 팀전 8강 A조 & B조 1경기, 개인전 16강 1경기 11.05 | DB vs KDF, LSB vs LNT | 2022 신한 SOL 카트리그 수퍼컵 영상"에서 따왔습니다.


 <스피드전>

  -1. 노르테유 스카이웨이(DB 시그니처 트랙)

   >카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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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키 V1(익시드 C타입): 유창현(DB), 이재혁(KDF)

    빅토리아 중형택시 V1(익시드 S타입): 최영훈(DB), 노준현(KDF)

    플라즈마 V1(익시드 B타입): 배성빈(DB), 유영혁(KDF)

    그믐 산군 V1(익시드 S타입): 김다원(DB), 송용준(KDF)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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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너 포지션: 유창현(DB, 렉키 V1), 이재혁(KDF, 렉키 V1)

    홀로서기 포지션: 배성빈(DB, 플라즈마 V1), 노준현(KDF,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푸쉬 포지션: 김다원, 최영훈(DB, 그믐 산군 V1/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유영혁, 송용준(KDF, 플라즈마 V1/그믐 산군 V1)

    *그믐 산군의 포지션이 러너 포지션에서 격하되고, 그 자리를 렉키 V1이 새로 채웠다.


   >주요 장면 1: 세 번의 헤어핀, 상위권은 김다원, 중하위권은 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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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 헤어핀: 김다원은 이재혁의 라인을 흐트러놓아 푸쉬 포지션에서 원투 포지션까지 뚫어내는 데 성공했고, 배성빈은 라인으로 유영혁을 벗겨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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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번 헤어핀: 김다원은 이재혁을 견제해 이재혁을 아웃으로 밀어내고, 배성빈은 노준현을 압박해 라인을 흐트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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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 헤어핀: 2번 헤어핀에서 노준현을 압박하다 노준현의 삽에 뒤로 밀려난 배성빈은 순위를 수성하기 위해 라인을 즉시 바로 잡아 극 아웃에서 극 인으로 파고 그 라인 안쪽으로 유영혁이 들어가게 되며 결과는 예상되는 대로 유영혁이 코너에 꽂히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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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그 파편을 최영훈은 비껴가고 송용준이 고스란히 떠안으며 DB(레드)는 원투, KDF(블루)는 78 포지션을 안는 형국이 되었다. 그리고 경기 전체를 살펴보면 여기서 이미 게임이 소위 말해 KDF 입장에서는 터졌다고 볼 수 있다.


   >총평: 유창현은 달리고, 김다원은 뚫고, 배성빈은 터뜨리고, 최영훈은 1인분한 무난한 DB의 승리


  -2.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KDF 픽 트랙)

   >카트바디

    1번 트랙과 동일함.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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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너 포지션: 유창현(DB, 렉키 V1), 유영혁(KDF, 플라즈마 V1)

    홀로서기 포지션: 배성빈(DB, 플라즈마 V1), 이재혁, 송용준(KDF, 렉키 V1/그믐 산군 V1)

    푸쉬 포지션: 김다원, 최영훈(DB, 그믐 산군 V1/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노준현(KDF,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전 경기의 순위로 DB가 훨씬 더 유리한 스타트 포지션을 얻어냈으며, 플라즈마 V1과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중에서는 전자가 푸쉬 받는 포지션인 듯 하다.


   >주요 장면 1: 노준현의 8등 고정, 불리해진 K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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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준현(블루)의 8등 고정 포지션으로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선택지의 폭이 많이 줄어든 상태로 경기를 풀어나가게 된 KDF이다. 8등 고정인 경우 대표적으로 2357 승리 플랜, 1467 승리 플랜, 2456 승리 플랜 등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주요 장면 2: 한 번의 익시드 돌파로 KDF의 분전을 가로막는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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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칫 8등 고정을 만들고도 DB에게 좋지 않은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경기를 헤어핀에서의 익시드 라인 돌파로 유영혁을 뚫어내 1등을 기어이 잡아내고 KDF의 134를 234로 만들며 KDF의 순위를 갉아먹는 모습이다.


   >주요 장면 3: 유창현-유영혁의 충돌, 승리의 여신은 DB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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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혁이 주요 장면 2에서 1위를 뺏기고 난 얼마 뒤, 탄력으로 유창현에게 붙어 유창현의 라인을 흐트리고 오른쪽 벽에 꽂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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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에 있던 송용준과 이재혁의 라인이 여파로 꼬이게 되고, 최영훈과 배성빈은 정석 라인을 타면서 8등 고정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있던 KDF의 희망이 꺾이게 되었다.


   >총평: 노준현의 8등 고정이 KDF 입장에서 뼈아팠던 경기


  -3. 신화 차원의 관문(DB 픽 트랙)

   >카트바디

    1, 2번 트랙과 동일함


   >스타트

    생략


   >주요 장면 1: 배성빈의 혼삽이 만들어낸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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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빈이 사진의 코너에서 혼삽을 푸자 그 파편에 송용준>유창현>유영혁>노준현 순으로 타격을 입으며 유영혁이 큰 감속을 먹고 노준현이 코너에 박히고 8등 고정이었던 최영훈이 그 사고에 7등이 된 노준현 뒤에 붙게 되면서 상위권에서는 DB 3명, KDF 2명이 살아남게 되며 수 싸움에서 DB가 오히려 유리해졌다.


   >주요 장면 2: 이재혁의 1등 쟁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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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원의 스탑을 뚫고 익시드로 감속된 김다원을 제치는 이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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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빈에 비해 더 좋은 라인을 가져가며, 배성빈이 익시드를 먼저 사용하고 익시드 효율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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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혁은 정석 익시드로 익시드 효율을 높이며 배성빈을 밀어내 송용준까지 2등으로 불려들여 원투를 만들어낸다


   >총평: 우당탕탕 난리 속에서도 이재혁의 렉키만은 빛난 경기


  -4. WKC 투어링 랠리(KDF 픽 트랙)

   >카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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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지역 총알택시 V1(익시드 L타입): 최영훈(DB)

    로디 크로스 GT(익시드 L타입): 송용준(KDF)

    제외 1,2,3번 트랙과 동일

    *이 트랙에서는 전략적인 L타입의 기용이 눈에 띈다.


   >스타트

    생략


   >주요 장면 1: 노준현의 허망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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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를 지키던 노준현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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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의 코너를 지나면서 순식간에 5위로 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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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미상의 사고(김다원의 스탑으로 추측됨)로 트랙 후반의 단 8초만에 3위에서 8위까지 추락하며 미들의 핵심인 노준현이 무너져버리고 승기는 그대로 DB에게 넘어가버렸다


   >총평: KDF의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무언가 해보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한 경기'


 <아이템전>

  -1. 광산 보석채굴장(KDF 시그니처 트랙)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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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라우노스 V1: 김다원(DB), 유영혁(KDF)

    맷돌 V1: 유창현(DB), 이재혁(KDF)

    핑크빈 택시 V1: 배성빈(DB)

    귀양 V1: 최영훈(DB)

    고릴라 V1: 송용준(KDF)

    리벤저 V1: 이은택(KDF)

    *DB는 귀양 V1의 서포트를 위해 맷돌 V1에 더해 핑크빈 택시 V1까지 꺼내들었고, KDF는 귀양 V1을 배제하고 고릴라 V1과 리벤져 V1을 꺼내들며 순위를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다분히 보였다.


   >주요 장면 1: 고릴라 V1의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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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KDF의 시즌 초반 아이템전의 문제점이 드러나버렸다. 분명히 연방이나 연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냈을 신차를 가지고 나오면 아이템에 강한 상대팀은 일단 그 차부터 두들기고 시작하며, 고릴라 V1의 기능 특성 상 한 번 처지게 되면 아이템 특수 기능을 쉽게 활용할 만한 순위를 얻어내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이 송용준이 경기 시작 약 7초만에 무력화되고 1트랙 내내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게 한 원인이 되었다.


   >총평: 3:4로 아이템전을 하면 당연히 4인 DB 쪽이 이긴다.


  -2. 광산 3개의 지름길(DB 픽 트랙)

   >카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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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라우노스 V1: 김다원(DB), 유영혁(KDF)

    맷돌 V1: 최영훈(DB), 이재혁(KDF)

    리벤저 V1: 배성빈(DB), 이은택(KDF)

    웨이브 V1: 유창현(DB)

    고릴라 V1: 송용준(KDF)

    *양 팀 모두 귀양 V1을 코너가 많아 정밀한 자석 타겟팅 이후의 컨트롤까지 힘든 트랙 특성 상 배제하고 DB는 쌍물차 조합을 들고 나와 공격에 집중한 반면, KDF는 여전히 고릴라 V1을 기용하였다. 


   >주요 장면 1: 또 두들겨 맞는 송용준, 또 3:4로 게임하는 K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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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트랙 시작 11초 만에 공템을 2개 맞고 경기 내내 자석, 부스터만 수집하고, 가끔씩 번개 먹어주다가 송용준은 2트랙을 마쳤다.


   >총평: 이쯤되니 왜 고릴라 V1을 쓴 걸까 싶은 수준이다. KDF는 수 싸움에서 한참 밀렸다.

   *물론 그 고릴라 V1을 끌어내리는 데에도 아이템이 소모된다. 처음에 공템 융단폭격 맞고 떨어지는 거 오히려 좋다. 왜? 고릴라 V1의 존재만으로도 DB의 초반 아이템 소모를 유도했으니까. 문제는 그 뒤부터다. 그렇게 떨어지고 나서 올라와서 고릴라 V1만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인 대왕 바나나와 사이렌 획득을 못하니 결과적으로는 공템 한 두 개만 고릴라 V1한테 쏴주고 견제만 조금 해주면 경기 내내 힘을 못쓰는 꼴이 되는 것이다. 바로 그게 문제라는 거다.


  -3. 포레스트 유격장(KDF 픽 트랙)

   >카트바디

    1번 트랙과 동일하다.


   >주요 장면 1: 왜 송용준은 R을 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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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유영혁에게 간 이 우주선이 R콜에 대한 혼동을 준 것 같다. 물론 우주선이 3등한테 가는 일이 생기게 만든 게임 내적 이슈도 있다. 만약 이 우주선이 그대로 송용준에게 전달되었다면 경기 양상이 아예 바뀌었을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송용준의 노 R 판단은 의문스럽다. DB의 2등인 배성빈과 3등인 김다원은 이재혁의 물에 확인사살 당한 상태여서 멀리 있던 상황이었으니 "걔(최영훈) 하나야"라는 뉘앙스의 콜이 분명히 있었을 것인데 말이다. 팀적인 호흡 문제라고 보여진다.


   >총평: 고릴라 V1은 순위를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먹어주었으나 마지막 판단이 KDF 입장에서 굉장히 아쉬웠던 판


 <경기 총평>

   스피드전은 렉키 V1의 주도권 싸움, 아이템전은 메타 해석 싸움이 벌여져 두 싸움 모두 DB가 승리를 따낸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