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dxvk란?

dxvk는 directx9 ~ 12기반 게임을 Vulkan으로 변환시켜 실행시켜주는 호환성 레이어이다.
directx11이나 directx12같이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게임일수록 체감이 적고
directx9같은 오래된 기술로 만들어진 게임일수록 체감이 크다.

물론 기술이 오래되고 아니고를 떠나서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고, 최적화가 잘 이루어진 게임이라면 체감이 적다.
유명한 사이트에서도 리뷰한 적 있음.




0. 카트라이더에서의 효과
카트라이더가 워낙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는 게임임에도 최적화가 상당히 구린 것을 다들 느낄 것이다.
DXVK의 효과는 모든 사용자마다 다르다. DXVK의 동작은 어디까지나 임시조치에 해당함을 잊지 말자.

DXVK가 제대로 적용되었을 때에 기대해볼만한 효과는 다음과 같다.
 - FrameTime의 균일화로 프레임이 훨씬 부드러워보임
 - 최적화가 구린 게임에서의 반응속도 개선
 - 전체화면-창모드 전환시의 딜레이/프리징 감소
 - 창모드/전체화면 해상도 지정, 최대 프레임 제한 등의 커스텀 여부




1. dxvk 다운로드 받기

아래 Assets 항목에서
dxvk-2.0.tar.gz 과 같이 .tar.gz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면 된다.
우리는 x86 게임인 카트라이더에 적용할 것이므로
압축파일 속에 있던 x32폴더에 있는 d3d9.dll 파일을 이용할 것이다.



2. 카트라이더에 적용하기
보통 카트라이더의 경로를 따로 옮기지 않았다면 다음 경로에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C:\Nexon\KartRider

카트라이더가 설치된 경로에
아까 압축을 푼 폴더에 있던 \x32\d3d9.dll 파일을 카트라이더에 넣어주자.

그리고 카트라이더 폴더에 있는 d3d9_27.dll 파일을 지워주자. 이걸 지우지 않으면 적용이 안된다.
만약 d3d9_27.dll을 지우면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고
 - directX 통합설치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 (보통 이 경우)
 directX 문제라면 https://www.microsoft.com/ko-kr/download/details.aspx?id=35 에서 설치하자

d3d9_27.dll은 매 업데이트 떄마다 카트라이더에서 설치하므로, 업데이트가 있었다면 바로바로 지워주는게 좋다.

이것으로 카트라이더에 적용하는 기본적인 방법인 끝이라고 볼 수 있다.



3. 추가 설정을 반영하기
아까 다운로드 받았을 압축파일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항목이 있는데, 바로 dxvk.conf이다.
이 conf파일을 이용하여 dxvk의 동작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없을 경우에는 기본값으로 동작한다.
게임 창모드/전체화면에서의 해상도 크기나 수직동기화/최대프레임 제한 등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게임을 조금 더 빠릿하고 쾌적하게 커스텀할 수도 있지만, 이건 모든 사용자마다 환경이 다르게 동작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급 사용자에게만 권장한다.

전체 설정에 대해서는 다음 문서를 참고하자


모든 값을 다 알 필요는 없고, 대표적으로 관심 있을법한 수직동기에 대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d3d9.presentInterval = 0

 해당값을 0으로 놓으면 수직동기를 해제한다.

 d3d9.presentInterval = 60

 60프레임을 타겟으로 Vsync가 동작한다. 수직동기를 60프레임에 맞춰서 걸고싶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d3d9.presentInterval = 144

 마찬가지. 수직동기가 144에 맞춰서 동작한다.




4. 안전한가?
위에서 한번 말했지만,
dxvk는 엄연히 게임 구성요소를 변환시켜 실행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로스트 아크, 소울워커, 많은 스팀게임들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오버워치, 발로런트 등의 게임에서는 사용할 경우 게임변조로 인식하여 계정 정지조치를 하기도 한다.

카트라이더의 경우에는 내가 1년 조금 넘게 사용했는데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다.
사실 게임가드에서 거르고 잡히는건데, 카트라이더의 게임가드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dxvk를 사용하는것에 대해 안심해도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 사용하는것에 대한 감수는 스스로 해야 함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