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그 채굴장에서 투명벽 관련 이슈가 있었고 아까 김유빈 감독님 방송으로 투명벽 위치까지는 확인했음.


그래서 저게 투명벽이 맞는지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해서 실험을 해봄


일단 기본적으로 카드맆 카트바디들에도 당연히 히트박스가 있고, 차 별로 히트박스가 다르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거임.



a04021ad2613b45e88341f6158c12a3a0f2677e9e5170eed1a3b8b03


오늘 PLANZY 선수가 해당 경기에서 탔던 카드바디는 흑룡이고, 이 카트의 측면 히트박스는 스샷처럼 나옴.


측정은 리오 다운힐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벽에서 측정함. (히트박스 크기를 가장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고 알려진 곳)


보시다시피 흑룡 카트바디의 측면 히트박스는 실제 그래픽보다 작은 것을 알 수 있음.


본인은 패드 유저라 실험하기 불편해서 지인한테 투명벽부분 영상 찍어달라고 부탁함.


a04021ad2613b54ea2341c509d03f973774ee6d64a95432943fdac8d287b90

이게 그 걸리는 부분에 충돌했을 때 정면에서 찍은 스샷인데, 얼핏 보면 벽에 붙어있는 것 같지만 잘 보면 벽과 카트 사이에 좁은 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위에서 언급했듯이 흑룡의 측면 히트박스는 실제 그래픽보다 작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 사이 틈이 더 넓은거임 ㅇㅇ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차로 실험해봄



a15e14ab041eb54ea2341c509d03f973e96fa4996df0c5a7d01e6405fdaf1f

보다시피 아까보다 간격이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음. 저 정도 간격보다 조금 더 넓은 보이지 않는 벽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맞는 듯.



아까 김유빈 감독님이 방송에서 말씀하신거 보니까

심판진들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부딪히는 투명벽'이랑 '벽 부분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튀어나와 있어서 발생하는 미세한 투명벽'을 분리해서 보는 것 같고


김유빈 감독은 저런 미세한 투명벽도 투명벽의 일종이고 게임의 버그가 맞으니 재경기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심판진은 전자는 재경기 사유가 맞지만 후자는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 상황이고 관례 상 그냥 넘어갔으니 재경기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한듯



어쨋든 다 떠나서 니트로 측에서 트랙 제작하면서 오브젝트들 이어지는 부분 간에 마감처리를 제대로 안한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