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그 채굴장에서 투명벽 관련 이슈가 있었고 아까 김유빈 감독님 방송으로 투명벽 위치까지는 확인했음.
그래서 저게 투명벽이 맞는지 제대로 확인해보기 위해서 실험을 해봄
일단 기본적으로 카드맆 카트바디들에도 당연히 히트박스가 있고, 차 별로 히트박스가 다르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거임.
오늘 PLANZY 선수가 해당 경기에서 탔던 카드바디는 흑룡이고, 이 카트의 측면 히트박스는 스샷처럼 나옴.
측정은 리오 다운힐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벽에서 측정함. (히트박스 크기를 가장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고 알려진 곳)
보시다시피 흑룡 카트바디의 측면 히트박스는 실제 그래픽보다 작은 것을 알 수 있음.
본인은 패드 유저라 실험하기 불편해서 지인한테 투명벽부분 영상 찍어달라고 부탁함.
이게 그 걸리는 부분에 충돌했을 때 정면에서 찍은 스샷인데, 얼핏 보면 벽에 붙어있는 것 같지만 잘 보면 벽과 카트 사이에 좁은 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위에서 언급했듯이 흑룡의 측면 히트박스는 실제 그래픽보다 작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 사이 틈이 더 넓은거임 ㅇㅇ
좀 더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차로 실험해봄
보다시피 아까보다 간격이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음. 저 정도 간격보다 조금 더 넓은 보이지 않는 벽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맞는 듯.
아까 김유빈 감독님이 방송에서 말씀하신거 보니까
심판진들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부딪히는 투명벽'이랑 '벽 부분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튀어나와 있어서 발생하는 미세한 투명벽'을 분리해서 보는 것 같고
김유빈 감독은 저런 미세한 투명벽도 투명벽의 일종이고 게임의 버그가 맞으니 재경기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
심판진은 전자는 재경기 사유가 맞지만 후자는 이전에도 종종 발생한 상황이고 관례 상 그냥 넘어갔으니 재경기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한듯
어쨋든 다 떠나서 니트로 측에서 트랙 제작하면서 오브젝트들 이어지는 부분 간에 마감처리를 제대로 안한 것 같긴 함.
그래서 재경기 사유임 아님
본인 생각으로는 일단 미세하지만 투명벽이 있는 것은 맞고 이전 경기에서는 확실한 투명벽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투명벽에 의해 재경기를 했기 때문에 재경기를 하는게 맞다는 입장
근데 심판들 입장에서 봐도 ㅈㄴ 애매했을거 같긴 함 벽에 긁은건지 투명벽인건지 자세히 안보면 분간이 안가서
감독 얘기로는 가속이 최대인 상태에서 저길 박고 팅겨 나갔다는데 그럼 판단이 쉽지않았을까 분석 영상보다 훨씬 쎄게 밀릴텐데
일단 경기 영상 기준으로는 가속템은 없었고 빨간 레일 타고 착지한 다음에 일어난거라 최대 가속은 아니긴 함
심판입장 저 말도 이해는 가는게 저런 투명벽 있는 트랙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이때까지 저거 걸린거 클레임 싹 다 걸렸다 하면 이번 시즌 경기 통틀어서 재경기 적어도 10번 이상은 했을거임
근데 이미 선례로 재경기를 했으면 10번이라도 하는게 맞지않을까
아마 심판진 측에서도 그거처럼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걸리는 투명벽이랑 저런 벽에 있는 미세한 투명벽이랑 별개로 취급하고 전자는 재경기 후자는 관례 상 넘어갔던 부분이라고 판단한듯
김유빈 감독님 방송에서 말한 심판진 멘트 보니까 그런거 같더라 두개 분리해서 생각하는거
관례상 이라는게 참 난감하네 락스 입장에선 당연한 클레임이긴한데..
락스는 '미세한 투명벽도 투명벽이니 재경기가 맞다' vs 심판진은 '미세한 투명벽은 관례 상 넘어갔으니 이번에도 그냥 진행하는게 맞다' 난감하긴 함...
락스입장이 뭐가 중요함 결정권은 심판 고유권한인데 그런거 결정하라고 만든게 심판임, 빅토리 선 송출은 잘못맞지만 자막 띄우는건 심판이한게 아님
게임을 ㅈ같이 만들긴 했네 ㅋㅋㅋㅋㅋ
솔직히 원작때도 마감처리 이상한 부분 좀 있어서 신작인데 설마 그럴까 싶었는데 비슷한 사례가 나오니까....
내생각엔 심판이 카트를 안해본거같다 그냥 벽에갔다가 팅겨나온거 보고 뭐야 그냥 벽에박은거네? 이러고 넘어간거같은데
지금 심판진들이 원작 시절 선수나 감코진 했던 사람들이라 카드맆도 많이 했을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때까지 확실한(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걸리는) 바닥 투명벽으로는 재경기 한 적이 있지만 저런 벽에 걸쳐있는 미세한 투명벽들은 박은 팀에서도 별 다른 이의제기 없이 넘어가서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려다 클레임 걸려서 투명벽 아니라고 판단한거 같긴 함
정보)심판 선출이다 카알못이 아님
저런거 원작에도 간혹 있던거긴함 벽 마감판정 ㅂㅅ같이 되어있어서 이상하게 박히는 곳 ㅇㅇ 거부존도 저런 개념의 연장선상에서 나온거고
맞음 맵탐험 연구하는 사람들이나 닐 같이 특이한 빌드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원작 때 많이 겪어봤을거임 아마
설령 후자에 해당되어서 재경기 안하는게 관례라해도 클레임 다 끝나기 전에 락스측, 중계진한테 설명 제대로 안하고 승리 띄우고 인터뷰 한 운영진측 잘못은 있음
이거지
김지민 선례만 봐도 빼박 재경기지
이게 안되면 유창현 광삼지도 안했어야되는게 말이 맞음
심판들은 투명벽 종류?를 구분해서 판정하는거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어쨌든 경기에 영향을 미친 버그는 맞아서 재경기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제일 정확하네, 이거 보면 난 재경기 하먼 이제 리그 할때마다 난리 난다고봄, 심판이 잘 본 것 같음…
김지민 선례가 이미 있음
김지민 선례가 이미 있다
아마 심판들은 김지민 선례도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 있던 투명벽'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이번 사례는 판단을 다르게 한듯...
게임 승패에 좌지우지되는 판정인지도 봐야함. 김지민선수 선례는 투명벽에 의해 패배의 원인이 된 반면 석주엽 선수의 투명벽은 애매한 것도 있지만 2렙후반에 3렙 중반까지 보면 석주엽선수가 선두 잡고있는거 봤을때 딱히 승패의 주 원인이 되진 못했음.
개인적으로 아이템전은 단순히 초반 순위 하나 차이라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향이 있다고 봄 김유빈 감독도 설명하면서 저 투명벽에 아니였다면 락스가 456등 순위를 먹었을거고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그 상황에서 석주엽이 투템을 쳐서 번개 2개가 나왔다면 마지막 게임 판도를 뒤집어 엎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는건 설명이 이상하다고 했음
그리고 그 전에 스피드전 광삼지 재경기 했을때도 유창현이 투명벽에 걸렸지만 전후 상황을 고려했을 때 프릭스는 78 고정이였기 때문에 이기는 순위 자체가 없었고, 이명재가 투명벽 파편을 맞아서 8고가 되면서 비벼볼 만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피해는 ROX가 입은 것이라고 설명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