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다 썼는데 여긴 카트 선수 외에는 관심 없어서 별로 관심없을듯?
라이트 스톤
카트바디 제작에 사용되는 무한한 힘을 지닌 보석. 몇 천년전 고대 베거이 문명 벽화에서도 이 보석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 보석이 최초로 발견된 지역도 베거이 사막이다.
자연물임에도 희한하게 정육면체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부수거나 형태를 변형시켜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정육면체의 형태로 되돌아온다. 라이트 스톤의 또다른 신기한 특징으로는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라이트 스톤은 기본적으로 하늘을 부유하기 때문에 보관을 위해서는 땅에 묶어둘 방법이 필요하다.
라이트 스톤의 활용처는 현재로써는 레이싱 분야가 유일하다. 18세기 한 카트바디 연구원이 라이트 스톤을 카트바디 엔진 제작에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내었다. 그 이후로도 인류는 수차례 이 보석에 대해 연구하고 레이싱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도 이 물질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왔으나, 매번 답에 도달하기전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 처럼 연구가 중단되어왔다.
카트바디
라이트 스톤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신비한 물질임에도, 앞선 이유로 현재까지의 활용처는 카트레이싱 분야가 거의 유일하다.
레이싱용 카트바디에는 에너지원으로써 라이트 스톤이 활용된다. 놀라운 점은 라이트 스톤이 내재하고 있는 에너지의 총량이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밝혀진 적이 없다는 점이다. 허나, 1920년대에 만들어진 레이싱용 카트바디, ‘로디 알베르’가 현재까지도 문제없이 작동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에너지는 무한하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카트바디 내의 라이트 스톤을 에너지원으로써 활용하는 방법에는 흔히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라이트 스톤에 특정한 신호를 보내 강한 에너지를 담은 파동을 발산하도록 하는것이다. 이때 라이트 스톤이 발생시키는 강한 에너지 파동을 에너지원 삼아 카트바디를 구동시킨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이론상 카트바디를 인류가 현재 만들어낸 어떠한 다른 이동수단보다도 빠르게 달리게 만들 수 있으나 너무 강한 힘으로 인해 카트바디가 폭발하는 경우가 잦아 두번째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두번째 방법은, 라이트 스톤의 표면을 긁어내어 라이트 스톤이 가진 에너지 중 극소량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라이트 스톤이 폭발하지는 않으나 첫번째 방법에 비해선 느린 속도를 가지게 된다.
라이트 스톤의 표면을 긁어내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는 주행 중 카트바디 바퀴에 발생하는 마찰력에서 획득한다. 즉 한 번 주행을 시작하면 바퀴의 마찰력을 통해 라이트 스톤의 표면을 긁어내고, 라이트 스톤을 통해 에너지가 충당되면서 끝없이 달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트바디를 완전 처음 구동시킬때에는 바퀴의 마찰력을 이끌어내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레이싱 경기에서는 ‘출발 부스터’라는, 처음 출발을 위해 미리 준비된 일종의 스패어 부스터를 제공한다.
레이서들은 라이트 스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테크닉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 바로 ‘드리프트’이다. 일반적인 자동차는 드리프트를 하게 될 경우 큰 감속을 먹게 되지만 라이트 스톤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카트바디의 경우 오히려 바퀴의 마찰력이 커지게 되며 더 폭발적인 가속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레이서들은 드리프트를 통해 라이트 스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드리프트 감속을 최소로 하는 여러 기술들을 개발 및 연습해나가고 있다.
레이싱의 인기
레이싱용 카트바디가 발명되고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레이싱의 인기는 크게 증가했다. 이미 몇년전부터 라이트스톤이 사용된 레이싱용 카트바디의 보급률은 일반적인 자동차의 보급률을 뛰어넘었다. 그에 따라 여러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카트바디로 과속을 하고다니는 폭주족이나, 그러한 폭주족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자신의 카트바디를 걸고 도심에서 경기하는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 등 이로 인해 도로 내 자동차 사고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도로가 아닌 광산이나 낭떠러지가 혼재한 다운힐 등 위험한 지역을 레이싱 트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라이더 사고 및 사망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 문제가 어찌나 심각한지 ‘카트레이싱은 부상자가 없는 가장 안전한 스포츠’라는 농담까지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정부에서는 카트레이싱을 규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카트레이싱의 엄청난 인기 때문이다. 그토록 위험한 스포츠임에도 불구, 수많은 사람들이 카트 레이싱을 취미로 가지며, 레이싱 산업의 규모도 굉장하다. 특히 레이싱 산업이 크게 발달한 버블힐 대륙권 마을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레이싱을 규제하게 될 경우 5년안에 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레이싱의 인기를 ‘집단 광기’라 비유하며, ‘마치 다들 카트 레이싱을 하지 않으면 미쳐버리는 병에 걸려버린 것 같다.’고 평했다.
니애미
이거 공식 설정임
@응가맨 니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