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레이싱용 카트바디가 보급되고 굉장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카트레이싱 문화는 인류의 진화까지 일으켰다.
남성 기준 173cm가 평균이였던 인류의 키는 자그마한 레이싱용 카트바디를 타기 위해 70cm까지 줄어들었으며, 키와는 반대로 발은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밟기 위해 과거보다 커졌다. 손은 핸들을 강하게 잡기 위해 크고 강해졌지만 반대로 손가락의 갯수는 줄어들어 둥근 모양이 되었으며, 남성 평균 악력이 50kg 정도인 과거와 달리 평균 200kg 악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레이싱에 적합한 시야를 가지기 위해 눈이 상당히 커지고, 카트바디 무게 중심을 위해 머리가 커지는 형태로 진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진화 덕분에 인류의 레이싱 실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지만 인체 비율이 변하며 정수리를 혼자서 긁지 못하고, 목을 넣어 입어야 하는 윗도리를 입지 못하게 되는 등 여러 불편한 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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