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 이어서.. 카페로 들어가 보기로 함.
따뜻한 커피가 간절해진다. 담배도 피고 싶고 ㅠㅠ
카페 내부엔 종업원 2명이 있었고 방문객은 나 혼자였음.
굿즈 판매대를 따로 안찍어서 미안한데 사실 케이온 굿즈가 거의 없었음.
케이온 굿즈는 조그만 아크릴 홀더 같은거 딱 하나 있었고, 나머지는 토요사토 지역과 캐릭터, 학교 자체 캐릭터(?) 굿즈가 대부분이었음.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철도무스메 캐릭터 열쇠고리 2개와 위에 먹을거 사서 자리에 앉아 먹고 난 후..
카페 안쪽에 마련된 굿즈 전시장. 부실에서 넘어온 것도 다수 보였음.
라디오가 여기있네?
아크릴 빛 반사 때문에 사진찍기 참 애매했음.
안쪽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 굿즈들이 또 반겨 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피규어들 하나하나 보는 것도 좋을 듯..
아까도 말했지만 피규어들 가까이서 찍기에는 빛 반사가 심해서 이해해주길 바람.
2층 전시장은 이걸로 끝.
1층 전시장 나오면서 찍은 것. 미오 헤드폰! 저것도 추억이지~
토요사토 초등학교를 나오는 길. 생각나면 또 올게!
돌아가는 길에 신사도 있고 하니 보고 가도 좋을 것 같지만, 사실 큰 의미는 없음.
어? 빵집이 열렸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팔아주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해서 빵 몇개 사서 나옴.
반대편에서 봤을땐 태닝을 한 것 같더니 이건 또 아니네 ㅎㅎ
역 앞 빵집에서 산 거. 에그 샌드위치가 맛있었음.
히코네행 열차가 28분에 도착하니까 약 30분 가량 남았음. 빵을 우물거리며 기다리기로 함.
히코네행 열차가 들어오고 다시 신오사카로.. 끝!
* 토요사토를 갈때마다 항상 듣는 곡. 들으면서 걷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곤 한다.
글을 마치며..
굳이 케이온 빠가 아니더라도 오타쿠에게 있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장소(성지)라는 점에서
토요사토 초등학교가 갖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된다.
물론 점점 방문객이 줄어들고 언젠가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검색해보면 아직까지도 캐릭터들 생일 때마다 행사를 열기도 하던데
앞으론 케이온 만이 아니더라도 좀 더 발전적인 측면에서 이 구 교사를 오타쿠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오랫만에 시골열차 타는 것도 재밌었고, 케이온에 대한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오늘 귀국했는데 누군가는 후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 늦은시간까지 적어보았다.
일본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케이은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보기를 추천한다.
※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시골 마을인데 제발 문 안닫고 유지해줬으면
저기피규어진열한곳이ㄹㅇ멋짐
실베로 꺼져버려
3년전인가 갔을때랑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