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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갤 안하는데 이번 대관주체가
갤에서 한거라길래 며칠간 눈팅 좀 하다가
나도 후기 남기고 싶어서 남겨봄 ㅎㅎ

사실 며칠전부터 이석증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심지어 낼 셤인데.. 걍 어차피 어지러워서 공부고 뭐고 안되고 걍 망한 상황이라
무리해서 대관 보러갔음 … 대관 놓칠 수 없어…… 혼자라도 아파도 꼭 가야돼……

한 12:40 쯤 도착했었나..? 암튼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지도 보고 여기로 가는게 맞나 싶어서 뭔가 나랑 경로가 같아보이는 분이 보이길래 따라갔더니 맞았음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런 대관 처음이라.. 신기했고.. 그냥 신기했음

원래 사실 울 학교 교복입고가려다 좀 부끄럽기도하고
에반거같아서 ㅋㅋㅋㅋㅋㅋ 걍 소심하게 기분 낼겸 양갈래하고 갔음 근데 집에서 묶고 나오기 부끄러워서 밖에서 대강 묶은거라 막 엄청 깔끔하게는 꼴이 안묶였을것같애..

갤보니까 나보고 중딩인줄 알았다고 많이 써져잇더라 ㅋㅋㅋㅋㅋ
내년에 수능 앞둔 입시생이무니다 ㅎㅎㅎ

암튼 글고 퀴즈쇼 하는데… 손들기가 너무 부끄러워서 멀뚱히 봣음 ㅎ ㅠ ㅠ 너무 부러웠어.. 문제 대부분 알았는데.. 그냥 있었음 ㅎㅎ 그래도 퀴즈 구경하는거 넘 재밌었어

본인 케이온 입덕을 한 3-4년전에 했었는데
유튜브고 뭐고 ott등 합법적 루트로는 극장판을 볼 수가 없었어서
한번도 극장판을 보지 못한 상황이였어서 너무너무 설렜음……
머리 엄청 지끈지끈하고..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지만.. 그냥 아파도 그냥 너무 좋았음.. 케이온은 전설이다 케이온..은 맘속고향이다…… 진짜 마지막에 눈물 질질흘리고.. 천사를 만났어에서 코 먹은 사람들중 하나임 ㅎ..ㅎ

생각보다 소리도 빵빵하고 쾌적해서 넘 좋았고..
주최자분과 예쁜 엽서 나눠주신 일러레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나와서 머리 아파서 잠깐 앉아있다가 버스타면서 극장판 노래 들으먄서 집가는데 진짜 넘 행복했어 ……… 가길 넘 잘한것같아..
담엔 코스는 아니지만 교복 함 입고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