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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들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내 한없이 즐겼고, 감동적인 끝마무리까지 맺었습니다.

어째서 굳이 더 연장하란 말씀이십니까?"





"...박사장, 부탁하오"





"영화사에 케장판을 몇 주간 계속 걸어놓는 것만 해도 수많은 예산이 들었습니다.

팝엔터 내부에서도 말들이 많습니다.

일반 상영도 아닌 응원상영회를 더 연장하는 건... 여러 가지로 무리입니다."





"...그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아직도 눈치를 못 채다니.

아니면, 혹시 일부러 모르는 척이라도 하는 건가?"







"...!!! 설마..."






"...이미 상당한 수준까지 진행된 상황이오.

특히나 윗선에서는 한국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소.

그 시작을 알리는 총성은... 바로 다음 주로 예정하고 있소."





"...그렇다면..!!"







"마음 단단히 먹어 두시오.

차질만 없이 진행된다면, 과거 전성기 쿄애니의 부흥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이오."







...딸깍






...







"전 사원에게 공지합니다.

지금 이시각부로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