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98년생 대학원생임.
투니버스 세대로 케로로, 포켓몬,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에 익숙해지다가 처음 사도로 입문한게 은혼이고, 그 다음본게 케이온임.
당시 스즈미야하루히의 우울, 럭키스타 등 쿄애니 전성기 때
케이온이 뭐가 재밌겠냐고 ㅋㅋ 소년만화 좋아하는 마음으로 애니 보는게 취미가 되면서, 힙스터의 기질로 당시 봤었음.
초등학생 때(2011년) 은혼에 케이온 음악을 다음팟 인코더로 추출해서 mp3 파일로 매일 듣고다녔음. 케이온 애니는 안봤지만 유명하단건 알고있었고, 당시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애니를 좋아하고 싶었음.
PSP1005버젼이었나.. 아키야마 미오가 최애였고 HTT 멤버 다섯명 나오는 배경화면으로 커스터마이징해놓고, 루리웹에서 인증하던게 너무 멋있어서 맨날 사미다레 20러브나 노쌩큐, 싱잉! 걸스 인 더 원더랜드 같은거 가사를 듣고다녀서 그냥 외워짐. 생각해보먄 일본어 공부를 케이온으로 처음 접함 ㅎㅎ (스즈미야 하루히 갓노우즈나 은혼 도원향 에일리언 계속 듣고다녂던고같음)
무튼, 중2 (2013년)에 케이온을 극장판까지 접하고, 그 당시에는 감흥이 없었느나 케이온 음악만큼은 너무 좋아햇음 ㅇㅇ
12년만에 재개봉한다고 해서 부본 광음 처음에 예매했다가 ‘에이 그래도 이건 십덕같고 좀 에바인데..’ 싶어서 취소 하고.. ㅠ
3/25에 유이 홀로 특전 풀리는건 너무예쁘단 생각에 기념으로 간직하자 하고.. 부본점에 3시간 연차쓰고 영화 감상하러 감.
거기서 더이상 살 수 없는 소년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너무 행복하게 영화감상 다 했음.
부산본점, 센텀시티점은 대구동성로 홍대랑 달리 너~~~~~~~~~무 사람도 없고, 다 샤이하게 보고 있고, 40대 부부나 아재들이 많았음.
그래서 부산에서는 아무도 응상때 안지르겠거니 하고 계속 5회차까지 감상했지만, 후회없는 시간이었음.
아듀 응상까지 목숨걸고 사수할랬는데.. 토 일 둘다 특전 하나 차이난대서 한번만 더 봄. 센텀시티에서 A3포스터 총 똑같은거 3개 얻어놓고 다 액자에 걸어놓음 ㅎㅎ
무튼, 본인은 방과후 티타임 거의 모든 곡을 일본어로 완곡할 수 있음. 극장판 5회차까지 여기 념글 보고 디테일들 다 캐치하면서 성불했음 ㅎㅎㅎㅎ (사실 저번주에 올릴랬는데 너네가 ‘앵앵콜뜬다! 하길래 견적 더봄. 센텀시티점은 오늘 관객 앉아서 보는사람 6명밖에 없길래 더는 안할거같아서 그냥 오늘 글쓰려 했었음)
현생이 바빠서 건너뛸랬는데, 누가 뭐래도 그 당시 아키야마 미오는 내 최애였고, 유이아즈 볼려고 케이온 2기 재주행할거같음. 2011-13년 당시에는 학교 다니는게 즐겁고, 여고생 누나야들 노는거 보면서 별로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소년만화를 좋아했으니까, 애니를 좋아했으니까 바이블같은 케이온은 힙스터기질로 꾹 참고 다 봤었고)
다시보니까 너무 선녀같고 예쁘고 그렇다. 리츠 미오 무기 유이 아즈냥.. 영원히 함께야.
무튼, 부산에는 맨날 키워드검색으로 부본 이런거 입력하는데 아무도 언급안하길래 ‘이 몸, 건재함.’ 느낌으로 올려봤음 ㅎㅎ
홍대 응상은 틀어놓고 지하철 출퇴근할때 맨날 듣는다 ㅋㅋ 마음은 함께했다.다들 즐거웠어!!
장소는 달라도 우린 하나야 - dc App
다음 주에 열리면 동성로 오시죠ㅎㅎ
크 케추! 대학원 화이팅ㅜ - dc App
멋있다
나랑 동갑 케붕이구나 ㅠ 만나서 반가워 대학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