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뜬금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박대표님에게 감사의 말을

진짜 하나는 남겨야겠다고 생각을 들어서

똥글하나만 쓰겠음


최근 몇년간 진짜 뭘 해도 안되고 사는거 자체가 재미없었는데

뜬금없이 케이온 재상영이 된다해서 

혼자 놀라서 찾아보게 되고 오랜만에 케갤도 오게되고

중학생때부터 함께해왔던 노래들과 캐릭터들이

어제본것마냥 생생하게 추억들이 떠오르니까

간만에 가슴이 뛰더라

매주 특전에 응상까지 꼬박꼬박 챙겨보러가니

갈때마다 괜히 달력도 챙겨보게되고

상영날되면 괜히 뭔가 두근거리고 

몇년만에 이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게 된건지 

천사를 만났어 파트부분엔 뭔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울컥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 

행복 별거 없구나 싶더라 

왜 혼자 아무 의미없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죽어가고 있던건지 허탈해서 헛웃음도 나고...

아무튼 박대표님 어떤 이유에서든 재상영에 응상까지

진짜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좀 더 뭐가 남았든 이제 작별을 하든

더는 미련 없습니다 후회없이 즐겁게 논거같아요

이 즐거웠던 추억 원동력 삼아서 

앞으로는 긍정적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좀 장황하게 헛소리 늘어놓은거같아서 미안

서른되니까 괜히 감정적이게되고

주절주절 털어놓고 싶어지네

근데 이러고 진짜 응상 또 하면 뻘줌하긴 한데...

오히려 좋아 


훌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