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취미로 하던 사람인데 취미로 하다가 어느순간 전문 연주자가 되고싶어 입시로 빡세게 레슨도 받고 연습하는데 이게 취미로 하다 입시로 바뀌니까 그때부터 음악이 점점 즐거움이 아니라 스트레스처럼 느껴지더라 내 여가생활도 줄어들고 양은 미친듯이 많고 정말 모든게 스트레스라서 우울증까지 와버렸었음
내가 너무 약하게 느껴지고 이거도 못견뎌서 어떡할래라는 자기혐오가 생기면서 점점 음악이 즐거움이 아니라 강박으로 느껴졌음
결국 지금은 연주자 안하겠다고 선언하고 다시 취미로 하고있어 근데 예전 취미로 했을때의 즐거움은 사라졌지만
만약 케붕이들이 음악을 하는게 즐겁거나 좋잖아? 그럼 그냥 취미로 계속 하는게 좋은거같아
물론 전공으로 가는것도 나쁘지않겠지만 엄청나게 힘들더라고 (내가 너무 나약한걸 수도 있지만)
그리고 방티탐 보면서 개쳐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ㄹㅇ
기억하자, 너네들은 유이가 아니야! - dc App
유이도 전공하면 정신나감
그래서 나도 취미로 인생 살고 있음 그럼 좀 살만하더라
난 옛날부터 음악 노재능인걸 알아서 전공은 쳐다도 안봤어
그걸 매우 잘 일깨워주는 3부작 작품이 하나 있지.
취미가 밥벌이가 되는 순간 노동이 됨
이 말이 참 와닿는다...
이거 ㄹㅇ
ㄹㅇㅋㅋ
이거 씹 공감 - dc App
취미가 뭐가 되면 엄청 싫어진다고했는데 진짜루 취미는 취미로 남아있는게 제일 좋은듯
저도 전공의 벽을 깨닫고 취미로만 하자 다짐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