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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구라 죄송합니다.

전 대관에 사정상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심심해서 후기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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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넉넉하게 12시에 기상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갤을 보니 꽤 한적하더라고요.

아마 그땐 슬슬 대관 준비중이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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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좀 씻고 학원 때문에 버스를 타고 번화가에 갔습니다.

버스 안에서 케송 들으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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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때도 케갤은 한적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시간을 때우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시간을 보니까 2시 반쯤 되었더라구요.

그때 갤에 글들이 올라와 있어서 ‘왠일이지..’ 했는데 인터미션? 시간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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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집에서 첫끼로 빵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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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도 없는 케갤을 뒤로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또 갤 확인하고를 반복하다 보니까 여섯시 반쯤에 또다시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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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대관 벌써 끝났나..?’ 했는데 그냥 저녁시간 이었습니다.

“kfc에서 케붕이를 봤다~”, “코스한 상태로 밥을 먹었다” 와 같은 목격담들이 나오는데 정말 웃기더군요 ㅋㅋㅋㅋ

무튼 다시 조용해져서 게임이나 좀 조지다보니 슬슬 대관 끝날시간이 된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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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 서로 수고했다 고생했다 글이 올라오는데 그때만큼 케붕이들이 반가울 때는 다시는 없을것 같더군요.

무튼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갤질을 시작했습니다.

정성껏 쓰인 대관 후기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는데 그 글과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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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눔 받은것들 인증과 다같이 노래부르는게 제일 부럽더군요.

결국에는 후기글들 하나하나 정독하다가 밤을 새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지만 대관에 참여 못한게 뼈저리게 후회되었습니다.

또, 케이온이 조금 오래된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내가 입덕을 조금만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이번 대관 후기글들을 본 이후로 그런 생각이 싹 날아갔습니다.

왜냐면 이번 대관처럼 사람들이 10년도 더 넘은 애니를 위해서 이렇게 모여주고 또 울고 웃고 하는걸 보니까 아직 케이온은 팔팔한 현역이란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 대관이 열릴지, 박대표님의 자애로 응상이 다시한번 열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만약 열리게 된다면, 그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참여하고 싶네요.



이상 대관도 참여 못한 관종의 푸념 들어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젠간 대관에서 같이 만나기를 기약하며 팝엔터 칭송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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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응상 모잇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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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았던 점은 대왕콘 걱정은 없게 만들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