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 끝나고 바로 담날이었을까요
무기리츠 생파 캔뱃지 분실글이 올라왔더군요.
사실 이글 보기 전까지는 제가 이걸 잃어버린지도 몰라서 "저걸 잃어버리누~ "하고 있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때 생파 가서 저거 받아온 한국인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니 아찔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저걸 받은건 확실한데 가방에 달고 다녔었는지가 가물가물한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대관 바로 다음날 가족휴가로 강원도에 유배 되어있전 터라 집에 저 뱃지가 있는지 확인할수도 없는 상태였죠.
그렇게 일단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분이 나타나실수도 있으니 조심스래 말씀만드리고 핸드폰 갤러리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녀석이 그 문제의 가방인데 저 왕큰 캔뱃지 사이에 저걸 끼워 놓았던거 같기도 허구 아닌거 같기도 허구...
그래서 저 뱃지를 받았던 당시의 사진들까지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래카!!!!!
제 기억이 맞았었습니다.
캐리어 바리바리 싸고있던 당시 찍은 사진에 정확히 나와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캔뱃지가 있었던 자리에 뜯긴자국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확신을 갖고 연락을 드려 오늘 마침내 받오는데 성공 했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뭡니까
기존 분실했던 뱃지 + 릿쨩 뱃지까지 덤으로 ㄷㄷ
찾아주신거 받아먹는 입장에 저도 맨입으로 받긴 죄송해서 미오키링을 드릴려 했는데 이미 사가셨다는...!
그래서 안가지고 계시다는 리츠 아즈사 엽서로 작지만 보상을 올렸읍니다.
이렇게 되니 약간 굿즈 교환 처럼 되버렸네요?
오히려 좋아
사실이게 그냥 여타 캔뱃지 였다면 그냥 지나치거나 했을수도 있는데, 무리 생일파티때 저기 뒤에 스윙스 포즈하고 계신 미국형님이 손수 만들어서 나눠주신 물건인지라 꽤나 소중하다면 소중한 굿즈였는데 덕분에 찾게 되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자꾸 분실물 센터에 있는거 가져와서 본인이 미안하다 하시는데 저 그 글 아니었으면 아예 잃어버린지도 몰랐을거라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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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겨라 사겨라
전 이미 신부가 다섯인걸요
우우섹스해라
난 내 왕캔뱃지 잃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