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도 몇 번 얘기했지만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당일 날도 안 좋으면 어떡하나 했지만
다행히 저번 대관 때처럼 아침 눈 뜨니까 그래도 많이 회복돼서 "아 갈 수 있겠다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씻고 주섬주섬 옷을 입으며 목적지인 왕십리(?)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왜 왕십리냐구요???
일단 할 건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1회차가 아닌 2회차였던터라
관람자 중 반은 못 받는 상태에서 다행히 손꾸락 광클로 100여명의 전사를 이기고
레제 겨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튼 겨(?)두절미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신도림 고고~
신도림 옛날에 한번 가보고 가 본 적이 없던 터라
진짜 닥터미오 아니였으면 계속 헤맬뻔했습니다.
닥터미오야 고마워~~~
그렇게 12시 15분 쯤 도착하고
나를 반겨주는 6명(?)의 방티탐 ㅋㅋ
등신대 이미지 너무 잘 뽑혔었어요 케이쁨!!
그리고 시작된 키캡 나눔~
나눔글 올리자마자 대기하던 곳에서 내려오는 소리와 함께
한 20여명의 케붕이들이 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오는데 솔직히 좀 쫄았음 ㅋㅋ
그래도 일단 침착하게 이벤트 시작!
잘 진행하고 있다가 중간에 직원분이 입장하는 곳이랑 동선이 겹친다고
티켓 배부처로 이동하는데
ㄹㅇ 걍 이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20여명의 케붕이들을 나를 따라오는데 ㄹㅇ 무슨 피리부는사나이된 줄 알았음;;(분대장 때 생각남 ㅋㅋ)
그렇게 한 5분 정도 계속 나눠드리다가
톤짱 뽑으신 분 아직 안 나오시나... 아님 샤이 케붕이라 그냥 뽑았는데 안 나오시는건가 하는 찰나
바로 톤짱 당첨자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내서 보여주시는데 걍 서로 현웃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 웃다가 노도카 안경 경품으로 드리면서 해피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 키링이랑 같이 찍고 싶어하셔서 키링이랑 같이 기념샷 찍었습니다 ㅎㅎ
당첨자님.... "그래도 톤짱...사랑하시죠...??? "
강가에 방생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뒤로는 계속 정신없이 나눔하다가 티켓 받고 10관에 들어감
처음 딱 들어가 앉았을 때 느낌은 의자가 엄청 편했음
영화관을 그렇게 많이 다녀보진 않았는데 앉자마자 엄청 편하다는게 느껴짐
그리고 제단.... 굿즈 갖고 와주신 케붕 도모다찌들 갖고 온다고 고생많았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제단이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도 제단 굿즈인증도 같이할게요
이거면 되겠죠??(사실 회중시계 사고 한번 올리긴 했었음 ㅋㅋㅋ)
무튼 회중시계단들 갖고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이뻤습니다. ㅋㅋㅋ
무튼 다시 케장판으로
저는 초반 이 장면에서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뭐랄까 후반부 부실에서 아즈냥을 위한 천사를 만났어를 부를 때의
장면이 오버랩됨과 동시에 항상 엉뚱한 유이가 저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이건 꼭 해야겠어!!" 하면서 아즈냥을 위한 선배(?)의 모습이
갭모에와 함께 맞물리면서 저한테 너무 뭉클한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결국 마지막 천사를 만났을 때 또 울어버렸습니다...케흐흑
케장판을 정말 많이 봤지만 항상 다 보고 나오면 드는 생각이
역시 "명작은 결말을 알고봐도 재밌다" 라는 문구를 떠오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우치아게에 갔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들어왔는데 가니까 딱 케송 메들리 준비중이더라구요
사실 좀 보다가 우치아게 영상 좀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공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앞에서 찍는데 다들 케송에 그냥 미쳐버렸는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바보 케붕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그냥 심심해서 AI로 살짝 맹그러봤습니다 ㅋㅋㅋ 귀엽게 봐주십셔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킹블 흔들면서 케송 부르다가
끝에 즈음에 기타에게 반했어를 유이아즈 듀오로 나가서
불렀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 분 저랑 아마 친구나 지인으로 생각하셨을 거 같은데
그냥 같은 우치아게 테이블에 있었던 케붕이1, 케붕이2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친구나 지인 아님 ㅋㅋㅋㅋ
그 분이 먼저 노래 안부르시냐고 하길래 몇 곡 안남아서
제가 기타에게 반했어 같이 부르실래요?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셨음
근데 그 분이 먼저 유이아즈 컨셉으로
이렇게 하면 어떻겠냐 해서 바로 오키오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타에게 반했어"가 시작되자
"안녕하세요 유이"
"아즈입니다"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노래 시작 전에
1, 2절 브리지에 같이 유이 시그니처 포즈인
풍차돌리기 윈드밀하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다행히 그 분도 오키오키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리지 때 꿈에 그리던 유이 풍차돌리기 윈드밀을 시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도 한소절 씩 나눠서 불렀는데 무슨 20년 된 파트너 마냥 눈빛 주고 받으며 불렀는데
도파민+낭만 그냥 한계기 돌파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직도 축축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케이온에 수많은 (공수)커플들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유이아즈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특히 2기 9화 '기말고사'에서
나온 유이아즈 편이 최애 에피소드 중 하나여서 더욱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 같이 케이온 덕질할 사람이 없어서 케레방가면
꼭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우치아게 때 이룰 수 있어서 넘 기쁘고 잼썼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합주하는 것까지 보고 조금 일찍 우치아게에서 나왔습니다.
합주하신 분들 너무 멋있고 부러웠습니다. 저는 악기를 다룰 줄 몰라서 그런지
너무 멋있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집 가면서 오늘 몸은 안 좋았지만 끝까지 있길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온 좋아한지 좀 오래됐는데...대관 때 마다 매번 언제 또 이런 경험하나 싶네요
솔직히 이번에 진짜 찐찐막일 줄 알았는데.... 내년 1월에 또.... 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시간만 되면 가겠습니다!!
무튼 말이 너무 길었네요. 다들 고생많으셨고 다음에 또 같이 즐겨봐요~~~ 하하
아 다들 키캡은 괜찮으셨죠...??? ㅎㅎ


키캡 받진 못했지만 나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다음 대관에도 또 봐요 케추!!!!!
다음 대관에도 제발 갈 수 있기를!! 다음에 꼭와~
으야아아 왜 이리 재밌게 즐긴 거야 부러워
1월엔 꼭 참석하자 ㅠㅠ
글 재밌게 잘 쓰시네 ㅋㅋ 나눔 잘 받았어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갈테니 키캡 또 준비해줘~
도...돈이....
저런 노래는 없어
어허 "저작권"
유이아즈가 ㄹㅇ킥이었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케추ㅋㅋㅋ
유이아즈추 키캡 너무 감사드립니다 - dc App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하루 보내시길
AI 십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거의 똑같았다 생각해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