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후기! 유이아즈 생일 후기 아님!※

저번 무기리츠 생일때처럼 본 행사 전날에 한번 들리기로 했음. 오오미 철도 시간때문에 공항에서 교토 오자마자 호텔에 짐도 못맡기고 캐리어 바리바리 싸들고 열차에 올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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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부터 살짝 뭔가 이상했던게
여름에 왔을때는 행사 전날에도 오오미 철도안에 씹덕 테이스트가 진해서 동질감이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더라.다들 현지인이었음

아니나 다를까 토요사토에서 나포함 3명밖에 안내렸는데 그마저도 토요사토초까지 가는 사람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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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쓸쓸하게 토요사토까지 걸어감
7월에 중국케붕이와 대화하며 걸어갔던길을 쓸쓸히 걸어갔음
이건 무기 마스코트 등신대. 전에 왔을때는 못본거 같은데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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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사토...인데! 여기도 사람 텅텅!
내일 대축제가 열린다는게 믿기지않는 인구밀도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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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올라가봤는데 거긴 뭔가 웅성웅성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역시 여기 모여 있나보다 했는데 부실 옆 음악실에서 아재들 5~6명이 바둑하는 소리였음ㅋㅋ 씹

그래서 걍 좀 돌아보다 칠판에 낙서하고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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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입성인데 여기는 진짜 아무도 없었음. 부실엔 1~2명정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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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7월에 갔을때인데 (시간도 똑같음) 같은 장소 다른 분위기에 꽤나 미묘한 기분이 드는 순간이었음.

전에 생파후기때 내가 행사 전날에가면 리허설 하는데 그때 가면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할수 있다고 했잖아.

근데 매번 그러는건 아닌가봐. 이번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아님 점등식 준비 때문에 인력이 모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들 잘못 알려줘서 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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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얼굴 익혀둔 스테프 형누나들이랑 인사라도 하려고 일찍 왔는데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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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입성. 사실 여름에 이미 와서 살만한 굿즈들은 다 사놔서 딱히 살건 없었는데 그래도 한번은 와줘야지

근데 여기 들어오니까 저번에 같이 노래 부른 스태프 누님 계셨음. 그때 만난 다른 형들은 이번에는 참가 안하신거 같더라. 근데 뭔가 케포티를 넘어 케피프티 (아마 토요사토 간부님들로 추정) 분들과 회의 비슷한걸 하고 계신거 같길래 방해될까봐 굳이 말은 안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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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층가서 그림 놓는곳에 고양이 한마리 유기하고 옴.
근데 다들 손그림인데 이런거 투척해도 되나.

이대로 가려니 뭔가 아쉬워서 강당에 한번 더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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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버킷리스트가 하나 있었는데 안그래도 사람도 없겠다 아싸리 지금 하자 싶어짐. 고것은 바로 토요사토에서 케이온보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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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냥 사람도 없겠다 편하게 들어 누워버리기로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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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잇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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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편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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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본 무대

이상태로 케이온 2기2화 정돈편을 시청.
이거 느낌 참 좋더라. 케붕이들도 토요사토 오면 꼭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거 같다.

근데 한 10분쯤 보니까 외국인 몇명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어쩔수없이 앉아서봄. 그러다가 자꾸 그분들이 무대사진 찍으시길래 사진 찍는데 방해될까봐 접고 2층으로 올라가서 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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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바꿔서 공연하는 장면으로 돌림. 무대에 겹쳐놓으니 감성 쥑이더라ㅋㅋ 아 근데 핸드폰에 손떼묻은게 좀 걸리네

이거 좀 보다가 호텔시간 때문에 3시쯤에 좀 일찍 나가봄
근데 나갈때쯤에 밴드하던 분들 들어오셔서 준비하시더라
아마 이번엔 이런저런일로 준비가 늦어졌던가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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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그 빵집에서 녹차한병 사가면서 마무리.
거기서 찍은 그림인데 이거 진짜 감성 미친거 같다. 언제 그려진지도 모를 몽글몽글한 수채화가 주는 아련함이 굉장했어


총평 하자면
여름의 토요사토때에 비해 사람도 거의 없고 뭔가 쓸쓸한 분위기였지만 사실 그런 쓸쓸아련한 느낌마저도 잘 어울어지는 토요사토였다고 생각해.
뭔가 다들 졸업하고 떠나버린 사쿠라고를 방문한 느낌이랄까. 이건 이거대로의 가슴을 때리는 무언가가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다들 사람 없을때 오게 된다면 꼭 어디 한군데 자리잡고 케이온을 한편 시청해보도록!

+유이아즈 생파 후기는 오늘 저녁에 올리거나 내일 올리거나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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