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토요사토 다녀왔다고 짧은 글 썼던 사람이야! 념글 먹을줄은 몰랐는데 착한 케갤러들이 추천 마구줘서 념글 날먹도 했음...
집에는 월요일쯤 도착했는데 이제야 여행 피로가 좀 풀려서 써보려고 해. 사진을 잘 못찍기도 하고, 케이온 잘 모르는 친구랑 같이 갔던거라 사진 마구 찍는게 부끄러워서 걸으면서 찍다보니 사진이 좀 빈약함... 이해 부탁할겡... 글도 못쓰는 편이라 가독성이 개판일수도 있어.
우선, 내가 토요사토를 알게 되었던 시기가 2013년이야. 초등학생때 애니메이션 처음보고 노래가 너무 좋아서 빠져있다가 저 시기쯤 알았는데,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늘 생각했었어. 그런데 기회도 없었고, 대학교 가면서 케이온에 대한 흥미가 식었었음... 그러다가 이번에 가족여행겸 갔다가 오사카에 있는 친구집에 며칠 머무르게 되면서 이번이다! 생각해서 다녀왔는데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좋았고, 다시 케이온에 대한 흥미가 MAX가 됐어. 서론이 넘 길었고 아래부터 작성해볼게.
나는 오사카 역에서 출발해서산요 본선을 타고 히코네역에서 하차하고, 오미 철도를 타고 이동했어.
산요 본선은 ICOCA 교통카드가 되는데 뒤에 탄 전철은 표를 따로 구매해야했고, 탑승 하차 방식도 역무원분들이 직접 확인하는 옛날 방식이었어.
집에와서야 찍은 건데 진짜 귀여움 ㅋㅋ 왕복이라 원데이 패스 끊었는데 '스마일 티켓'이래.
아무튼 역에 도착하니까
이런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역에 도착했어. 일본 자유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런 역은 처음봐서 운치있고 좋았음.
시간은 1시 쯤이고, 사람은 나랑 친구 포함해서 10명 정도 내렸는데, 서양인들이 다섯이나 있어서 신기했어.
다녀와서 보니 무기 앞에 아즈사가 있어야 했던거 같은데, 내가 갔을땐 무기만 보였어. 다른 멤버들도 못찾았음...
가기전에 정보를 찾아봤어야 했는데, 내가 정보를 찾아봤던게 수년전이라 놓친게 너무너무 많아... 부실 안에 있다는 미오 팬티나 강당도 못보고 왔음...
저 집은 빵집인데, 식빵 겉면 구워서 초코 바른 빵 맛있었어 사먹어 봐.
요고임 <
아무튼 이동하는데 일본 사는 친구가 이런 동네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 진짜 운치있고, 조용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동네였음.
그렇게 해서 도착한 학교 입구!
사진이 내 마음처럼 삐뚫음... 손님은 이미 꽤 있었고, 여기가 꼭 케이온 성지뿐은 아니고 들어가니 뭐가 다양하더라.
아이들 돌봐주는 복지센터 같은것도 운영하는거 같았음.
교장선생님 흉상도 뵙고.
1층에 있던 전시관? 둘러봤음. 전화실이 꽤 인상 깊었어.
제일 보고 싶었던 토끼, 거북이.
복도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에는 안 담겼는데 햇빛 비치는게 너무 좋았어. 나무 밟는 감촉도 너무 좋았고. 다만, 슬리퍼가 조금 미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음...
아무튼 옛날학교느낌 물신나서 진짜로 좋았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복도에 덩그러니 놓인 전화기
그리고 애기들 책상. 초등학교라 그런지 책걸상이 작더라.
졸업식 날 열려있었다던 옥상 문. 당연하게도 잠겨있었어.
옥상 문 맞은편에 부실이 있는데, 사람이 꽤 있어서 전경을 찍지는 못했고, 구석에서 어떤분은 본인 인형 가져와서 학교 배경으로 마구 촬영하고 계셨음.
왼쪽에 누워있는 인형이 그 인형이었던거같아.
근데 의자 위에 카세트 테이프도 치웠는지 없었음. 그래도 마구 구경하고 왔슴.
기부받은 물품이라고 가져가지 말아달라고 소심하게 이야기하는 미오.
피아노 위에는 악보도 있었고.
방과후 티타임 다과들도 있었는데, 유이 상상속에 나오는 캐스터네츠랑, 리츠 하모니카도 있었음. 너무 신기했어.
맛있어보이게 잘 만들었음...
찻잔도 있었고.
옆 방에는 멤버들이 쓰던 악기가 전시되어 있었어.
부실에서 찍은 바깥풍경. 진짜 평화로음...
아무튼 전부 보고 나와서 교실 오른쪽 건물로 향했어. 지금 보니 왼쪽 건물이 내가 못보고 온 강당인거같은데, 내가 갔을땐 거기서 막 북치고 음악소리가 들리고 있었어. 여기서 아이들 돌봄센터 운영한다는걸 알았으니, 걔네들 뭐 하나보다 싶어서 해당 건물은 패스했었음. 가봐야했나 후회도 드는데 언젠가 한번 더 갈 명분이 생겼으니 좋앗쓰!
우측 건물은 기념품도 팔고, 카페도 하고, 기부받은 케이온 물품들 전시해뒀더라.
깁슨 레스폴이 가장 눈에 들어왔음. 저거 보니까 고등학생때 돈은 없고 기타는 가지고 싶어서 샀던 에피폰 레스폴이 떠올랐음... 옷장 뒤에 쳐박혀있을텐데 나중에 꺼내봐야지 해놓고 아직 손도 안댐... 아무튼, 유이가 최고야!
2층엔 등신대도 있고.
아무튼 이랬다! 그리고 나서 기념품 판매하는 부스 앞에있는 운세뽑기랑 기타 피크뽑기도 했음.
운세는 대춘 매우 좋음 나왔고, 연애도 할 수 있다고 그랬다! ㅠ...
뽑은 피크. 집에와서 찍었음...
아무튼 그러고 나서 굿즈 구경하러 갔는데... ㅠ
유이가 Sold Out임... 너무 슬펐음. 진짜 저 땐 며칠만 더 일찍 왔으면 구매할 수 있었을까? 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너무 아쉬웠다...
근데 내 친구가 카운터로 가더니 유이 매물 없는거냐 물으니 직원분께서 '아! 사실은 재고가 있습니다.' 하셨음. 진짜 너무 고마웠음.
그리고 케이온 스탬프도 있길래, 학교 수첩도 구매해서 나이 서른 가까이 먹고 혼자 20분 가량 도장찍기 하고 왔음.
학생수첩? 이랑 유이, 리츠 이렇게 사왔음!
구매하고 나서 천천히 역으로 이동했고 돌아오기 전에
이렇게 역 찍고 돌아왔어. 옛날에 봤던 리뷰글에는 일러스트들이 선명했던거 같은데 세월이 흘러서 많이 바랬더라.
이렇게 토요사토? 후기는 끝이고.
토요사토 다녀오니까 케이온이 다시 너무 좋아졌음. 그래서 만다라케 가서 1기 블루레이 중고로업어왓어! 오른쪽은 성우분들 라이브 영상인데 DVD임...
스파이가 껴있지만 피규어랑 같이 정리해뒀음. BD는 중고로 구매했는데도 안에 피크라던가 구성품은 전부 있더라!
취준백수인데 얼른 취업해서 케이온 굿즈 마구 모아야겠어. 토요사토 다시 가니까 진짜 너무 설레고 좋았음. ㅜㅜ
여기부터는 누가 수첩 궁금하다고 그래서 잠깐 올릴게. 길고 쓸모없는 TMI 많은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밤 보내!
토요사토 다녀와서 케갤 처음 와본건데, 케이온 갤 하는 사람이 꽤 있어서 놀랐다는 사실은 안비밀임
갤하는 사람 있는지 어케앎? - dc App
너가 하고 있자너
ㄹㅇ...? 글 꽤 올라오는거 같아서... 다 허상이야/
크으 토요사토는 언제봐도이쁘네
ㄹㅇㄹㅇ. 엄청 예뻤어
아이고 강당을 안갓노
거기서 노래소리 마구 들리는데, 북치고 그러는거 같아서 애기들 있나보다 하고 넘겼음... 좀 아쉽네
나랑 같은 색 피크 뽑았네. 나도 유이 컵받침 재고 있냐고 물어볼 걸 그랬나 하
나도 없는줄 알고 아쉽네 했는데 카운터에 가보니까 보유재고가 조금 있는거같더라
캬~~~~ 대리 만족 케추!!!
크흐 성지순례는 언제나 케추!! 이번에 롯시에서 극장판 재개봉 또 하니까 꼭 보려오렴
헉 무조건 가야겠다. 작년에도 재개봉 했다는 거 같던데 또 하나보네.
오 맞아 저 수첩 ㅋㅋㅋㅋㅋ 혹시 시리얼 넘버는 없었나? 그리고 아즈사 표지판(?)은 재작년에 갔을 땐 봤는데 작년에 갔을 때는 못 본 거로 봐서 이제 치웠나 싶기도 하네
제일 뒷면에 있네 260030이래
흐아아아아 부럽다부럽다부럽다 완전케추!!!!!!! 나도 가고싶다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어. 흥미가 식은 상태였는데 다녀오고 케이온 다시 너무 좋아짐...
무지성 개추
TMI - 저 흉상은 사실 교장이 아님
@아즈사귀엽지않냐 ㄹㅇ???????? 그럼 누구야! 건물 설립하신 분인가
@애플칩 후원자
@아즈사귀엽지않냐 헉 그렇구나
@아즈사귀엽지않냐 덕분에 좋은 사실 알아가!
생일파티도 갑시다 케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되면 생일파티 날짜 맞춰서 가야겠어요
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