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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나 자신만 알고 있는 고통이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고통을 알 방법이 없다.
설령 치료를 받은 미래의 나도 지금의 고통을 모를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남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데이터를 가지고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평평하고 매끄러운 인생을 산다 한들, 병이 있음으로의 -의 행복은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난 -의 행복을 느끼고 있으니 나는 "병" 이 있을지 한들 일반인들 보다 더 높은 차원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병이 없었다면 당장의 고통은 없었겠지만.

지금의 "나" 또한 없었을 것이다.
병은 사실 "개성" 이 아닐까




자기합리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