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좋아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생각해왔어
너랑 만나고 뭐든 전부 변해 버리기 전까지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니,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
어차피 배신 당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달빛이 환해,
하지만 네가 보이지 않아
신 님, 그를 어디에 숨긴 건가요.
사랑했었어
네 뺨의 반점과 수줍게 패던 보조개도
사랑했었어
모르는 누군가의 냄새가 나던 옷깃도
사랑했었어
한심한 이유로 싸우던 나날도
사랑했었어
키스를 나누며 마주한 아침도
어렵네 사람은,
신경만 쓰고 있고
다음 생은 고양이로 같이 태어나고 싶어
갑자기 벨이 울리고 전차가 달리기 시작해
홈에는 내가 혼자 있었어
사랑했었어
네가 물려준 담배 브랜드도
사랑했었어
걷는 폭이 많이 넓었던 것도
사랑했었어
재미없었다고 말하곤 얘기해 주던 꿈도
사랑했었어
재미없었던 하루하루 전부
이제 일어나는 거야?
하지만 아직도 졸려,
어쩔 수 없네, 모닝커피라도 타자
무서운 꿈을 꿨어.
지금 있는 것을 잃어버리는 꿈,
너의 팔에 붙어서 다시 자야겠어
사랑했었어
네 뺨의 반점과 수줍게 패던 보조개도
사랑했었어
모르는 누군가의 냄새가 나던 옷깃도
사랑했었어
한심한 이유로 싸우던 나날도
사랑했었어
곁에 있어 줬던 것도 전부
그냥 명곡이기도 하구
심심하기도 하구
가사 있나 봤는데 없어서 직접 했우
왜 케갤에 올라냐 하면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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