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이 여행을 가있는 동안 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다.
마침 KFC가 켄치짜를 팔길래 토요일 밤에 일요일 아침에 먹을 치킨을 주문해보았다.
치킨은 30분 만에 왔고 그리고 확인 안하고 그냥 잤다. 꼭 확인했어야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치킨박스를 열었더니
????? 이 뭔
게다가 아침에는 매장이 아직 문을 안 열어서 일단 고객센터 Q&A에 배달 메뉴 오류라고 적고 매장 오픈 하자마자 매장에 전화를 했다.
상황을 말하자 매장에서 주문취소를 해준다고 했다.
다시 가져다 주겠다고 안 하는 이유는 직원이 일머리가 없는 지 아니면 일하기 싫어서 인지(일하기 싫은 티가 나는 것을 보니 아마 후자인 듯)
필자는 후라이드를 안 좋아하고 또 내가 잘못 배송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치킨을 반품해버렸다.
전화를 끊고 생각해보니 치킨을 다시 보내 달라 하고 잘못 온 치킨을 환수해 달라고 했어야 했다.
그리고 전화한 지 2시간이 지나야 치킨을 가져갔다. 주문했을 때는 30분 만에 왔으면서 왜?
그렇게 필자는 저녁 9시에 치킨을 주문하고 받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고객센터 Q&A에 배송 오류 글 올리고 매장 문 열자마자 전화해서 환불 받고
반대로 가게는 치킨 배달 왕복 2번하고 돈 한 푼 못 받았다. +치킨 생산, 폐기 비용
필자가 이걸 보고 생각난 것이
KFC경1제학.
결과적으로 고객(KFC)에 들어온 치킨(돈)은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손해를 봅니다.
사실 KFC의 오배송은 사실 고도의 정치적인 풍자였던 것이다.
앞으로 누군가 호텔경1제학을 옹호 한다면 KFC경1제학으로 반박하도록 하자.
대체 왜 이런 오배송이 발생했을까? 다른 사람이랑 바뀌어서 배송했으면 그 사람은 전화 안하고 그냥 먹은 건가?
아니면 켄치짜 슈퍼박스에 갓양념 통다리 1+1을 3개 시키면 오류가 나서 후라이드가 나오나?(후라이드파의 음모가 분명하다)
아니면 점주가 사악한 후라이드파라서 으휴 맛알못 KFC는 후라이드지 하고 후라이드로 바꿔서 줬나?
그래서 필자는 치킨이 오배송 됐다는 것을 난생 처음으로 갤에 올렸다. 그랬더니 본사직원(?)은 곧바로 답변했는데 정작 고객센터는 다음날인 지금까지도 답변이 없다.
주문취소를 해서 굳이 답변을 안하는 걸지도? 아니면 필자가 엉뚱한 곳에 올린 걸지도?
갤에서는 공짜치킨이라고 말했지만... 배송실수도 양념으로 실수했어야지
하지만 그래도 켄치짜는 궁금해서 오늘 다시 구매해봤다.
다행히 이번에는 제대로 왔다.
역시 에그타르트는 맛있다. 켄치짜는 토마토 소스 부분을 먹을 때에는 확실히 피자 먹는 맛이 난다.
양념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사람, 통다리보다 퍽퍽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좋아할 것 같다.
글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 지 모르겠다. 경1제는 왜 금칙어임?
사장아닌이상 다시가져다주겠다하긴 어려움
부모님"들"이라니.. 우리 켚붕이는 정말 대가족이구나
킹그타르트
글존나못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