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첫 후기와 비교한다면 정말 감회가 다르다. 첫 후기에는 보면 알겠지만 가루가 '있긴 하다'수준 이었지만 본직님의 시정 덕인지 다시금 동일 매장을 방문해 주문한 결과 이게 치르르다!라는 듯한 제대로 된 치르르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치르르 가루를 먹은 결과,첫 맛은 짭조름하면서 중간을 트러플이 톡 치고 간 후, 끝으로 단 맛이 장식하는 느낌이었다.그리고 나선 치르르 치킨을 먹으니 역시 가루의 트러플 향이 가루 자체를 먹을때보단 약하거나,느끼기 힘들 때도 있었다.
이는 가루의 양이 문제라고 하기 보단,뿌리는 방식으로 인하여 가루의 편중이 치킨에 두드러진 결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사진에서도 나타나듯이 어떤 곳은 가루만 보이고 어떤 곳은 가루의 색보단 튀김 본연의 색깔이 나타나는 듯한 곳이 부분부분 산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양 자체가 일정하고 원통형이라고 볼 수 있는 치르르순살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치르르 가루 자체의 느끼함과 합쳐져 보다 빨리 물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물론 갤러리의 글에서 치르르와 어울리는 소스의 출시를 예고했지만 뿌리는 방식을 개선해 줄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 같다.
치르르 재출시를 위해 노력해주신 본직님과 말코팀장님에게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이전의 매운 맛은 사라졌지만 이번의 치르르도 색다른 매력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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