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FC의 소스 라인업은 이정도 되는데
치킨 염지가 쎈 편이라 평소에 소스를 잘 안찍어먹지만,
만약 알싸하거나, 상큼한 뒷맛을 선사 해줄 수 있는 소스들이랑조화가 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예전에 쇼츠보다가 생각난 데프콘의 마늘통닭 먹방인데
이걸 보고 영감을 얻어
크리스피한 식감의 핫크리스피,
얇은 튀김옷 베이스 치킨인 오리지널 치킨에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쓰일 수 있는 농도의
알싸한 뒷맛을 선사해줄 수 있는 마늘소스와
옆동네 뿌링클치킨에도 뿌링뿌링이라는 요거트 소스가 있는데
치르르치킨에도 요거트 베이스지만
이미 달달한 시즈닝인 치르르에 상큼한 뒷맛을 줄 수 있는
요거트 소스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예전 한양대 근처 그리스음식 판매하는 곳에서 먹었던
폭 기로쓰가 있었는데 이 안에 들어있는 소스가
그리스인들의 만능소스
차지키 소스였기 때문에 직접 차지키 소스를 만들어서
조합해보았음.
위에 있는건 마늘 드레싱 소스 재료들 (설탕 추가해야 했는데 파슬리가루를 가져놓음)
아래는 차지키 요거트 소스 재료들임
1. 마늘드레싱 소스
(1) 다진마늘 3스푼을 넣는다.
(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8스푼을 넣는다.
(3) 레몬즙 2스푼, 소금 3분의 1스푼을 넣어주고,
(4) 설탕과 머스타드를 3분의 2스푼을 넣어주고
소스를 잘 저어서 배합시켜준다.
모든 과정을 다 거치면 이런 농도의 마늘소스가 나오게 됨.
2.차지키 요거트 소스
(1) 오이(피클) 1개를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2) 꾸덕한(매우 중요)
그릭요거트 100g에 레몬즙을 2스푼 넣어준다.
(3)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스푼,
소금 3분의1 스푼을 넣어준다.
(4)다져놓은 오이(피클)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3분의1 스푼
파슬리가루(원래는 딜이라는 허브를 넣어야하는데 없어서 대체함)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소스 완성본 2가지를 다 만들었으니
이제 먹어볼 시간
내가 먹을만큼의 치킨을 사와서
따봉 한 번 날려주고
오리지널 핫크리스피 짭짤한 뒷 맛을
알싸하고 향긋한 마늘소스가 마무리 해주니
KFC에서 맛보지 못했던 향과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었음!
다만 위 레시피대로하면 마늘 향이 쎄게 느껴지니
다진마늘을 1스푼 줄이거나
올리브유를 1~2스푼 줄이고, 설탕을 반스푼 ~ 한스푼 정도
더 넣어준다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치르르통다리도 차지키소스와 함께 찍어 먹어봤는데
원래라면 오이를 직접 채썰고 절여서
물을 꽉 짜내고 써야했고
위에서 말했지만
“딜” 이라는 허브의 종류를 사용해야 했는데
파슬리가루 및 피클을 아주 잘게 다져 대신 사용하니
꾸덕하고 상큼한 그릭요거트와 조화롭게 느껴져
달달하고 느끼한 치르르의 뒷맛을 잡아주니
내가 만들고도 만족스러웠다.
치르르 2조각 찍어먹고 남은 차지키 소스도
따로 입가심으로 먹어치웠음
KFC에도 색다르고 다양한 소스가 추가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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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키 맛있지 나두조아해. 오리통다리랑 잘어울릴거같다
만드는건 처음 해봤는데 바게트에나 베이글에다가 넣어먹어도 맛있겠더라 오리통다리도 괜찮겠다. - dc App
요리붕이 최고다!! - dc App
유주코쇼 베이스로 만든 유자살사베르데 소스도 좋을거 같단 생각도 드는데, 이벤트 글 읽어보니 이미 유즈코쇼로 독창적인 소스 만든 켚붕이도 있었네요 !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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