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길래 궁금했던 프리토스 치즈소스 조합을 직접 먹어봤어요.




프리토스 마일드체다는 꾸덕하고 감칠맛 있게 짠 나초치즈의 정석 그 자체죠. 소스를 찾다가 결국 구해서 드디어 먹어보네요!




여기에 저는 KFC에서 시판되는 만능소스인 살사도 한번 블렌딩 해볼 예정이에요.










오늘의 주인공 프리토스 마일드체다 소스입니다!










저런... 아직 치킨나이트까지 시간이 아직 남았네요. 치킨 받은 후에 본격적으로 리뷰해볼까요?










그리고 도착한 영롱한 빛의 치킨입니다. 갓양념, 치르르, 핫크리스피 통다리 총 6조각이네요.











프리토스 마일드체다 소스 개봉!




개봉하니 꾸덕한 느낌의 샛노란 빛이 새어나옵니다.

그리고 치즈향이 물씬 올라오죠.












먼저 치즈소스 기본값으로 먹어보겠습니다.




프리토스 마일드체다는 정말 자기주장이 강했습니다.

핫크리스피는 치즈맛으로 도배되었으며, 치르르는 프리토스 소스의 강렬한 치즈맛에 압도당해 단맛만 남아 있었을 뿐이었죠.




단, 갓양념 치킨의 강렬한 달콤한 맛과 특유의 매콤한 맛은 치즈맛 가운데 개성을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기분좋은 단짠 조합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SNS 인플루언서들이 하나같이 칭찬하는 조합에는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그럼 다음 단계로 넘어가볼까요? 살사 2개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블렌딩












살사 섞인 맛은 어떨지 찍어먹어봅시다.



살사와 프리토스 치즈소스는 둘 다 개성이 강하면서 짠 계통의 감칠맛 있는 소스입니다.

살사는 거기에 고추의 매콤함과 토마토의 새콤함을, 치즈소스는 느끼하면서도 꾸덕하고 크리미한 느낌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둘의 조합은 시너지를 내었습니다.

치즈소스에 살짝 남은 느끼한 맛을 매콤함이 잡아주었고,

반대로 풋내나고 강렬한 살사의 매콤함과 새콤함은 기분좋은 수준으로 은은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치르르, 갓양념 치킨의 경우에도 소스가 그럭저럭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진가가 드러난 것은 바로 핫크리스피.

어떻게 보면 징더맥을 치킨과 소스 하나로 축약한 느낌이었습니다.




핫크리스피 치킨 자체는 기본값 치킨이라 소스를 물감에 비유한다면 핫크리스피는 도화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적습니다.

하지만 은은한 매콤함과 새콤함 그리고 치즈의 꾸덕한 식감과 감칠맛이

핫크리스피라는 백색 도화지를 마치 풍작을 묘사한 농장의 풍경을 완성시켰으니까요.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살사의 강렬함을 우려해 너무 적게 넣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치즈의 꾸덕한 느낌은 정말이지 새콤함과 매콤함을 확실하게 중화시켰기에

더 넣었더라면 오히려 확실하게 개성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결국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사와 치즈소스의 황금비율을 KFC관계자 분들이 찾아내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