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항상 자주 노는 무리가 있었는데
같이 다니던 남자애랑 사귀게 됐다고
소식을 들었다
그래봤자 난 짝사랑이였지만
그래도 그 짝사랑 만큼은 진심이였는데
그녀와 내 친한 친구가 잘되길 응원해야할텐데
그러지 못하는 내가 싫다
평소 4-5조각만 먹던 통다리를
오늘은 12조각을 시켰다
절반 먹으니 손도 안가고
기름냄새가 싫어지지만
친구조차 응원하지 못하는 나 자신이 더 싫기에
소금을 찍고 그레이비를 바르며
한점씩 어떻게든 먹어본다
나는 왜이럴까
이건 뭐 차임도 아니고 걍 아무것도 아니자나
울었다
무리하지말고 잘먹고 기운차려잉
"친구의 연애를 축복하지 못하는 나"가 싫어서 닭을 씹는다면,그 닭은 무슨 죄니? 닭은 네 사랑을 대신 이루어줄 수 없어. 걔들은 이미 튀겨질 때 자기 할 일을 다 했단다.친한 친구와 좋아하는 여자가 사귄다는데 "우와! 정말 잘됐다! 축복해!"라고 바로 나오는 사람은 둘 중 하나야. AI거나, 아니면 사실 그 둘을 별로 안 좋아했거나.힘내라!! - dc App
시간이 약이다
아이고 맘 고생 많았네 그래도 다음엔 폭식 말고 런닝이나 운동으로 해소해보자
BSS
힘내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