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이전 KFC 갤러리 공지 중에는 남은 치킨 보관법 및 에어프라이어 사용법이라는 글이 있었다
그런데 그 글에서 다른 건 다 좋은데 에어프라이어 온도가 좀 잘못 적혀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태워먹더라
이제는 다들 그만 태웠으면 하고 새로 정보글을 쓴다
이건 내 지난 약력이니까 궁금한사람들은 읽어보셈
내 실험기록이 남아있어서 이 글 외에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듯
서론은 이쯤하고 이제 시작하겠음
Q. 치킨을 먹다 남았는데 어떻게 보관하나요?
A. 5시간 이내에 또 먹을 거면 실온보관, 아니라면 냉동실
내 개인적인 추천은 다이소 위생백 or
지퍼락 이지오픈탭 냉동 대형 9매입
위생백은 대충 치킨 넣고 꼭다리 빙빙 돌려서 냉동고에 넣어도 충분함
지퍼백의 경우에는 공기만 가능한 잘 빼주고 넣으셈
그리고 위생백 지퍼백 공통으로 냉동고에 넣기전에 치킨이 뜨거우면 반드시 적당히 식히고 넣으셈 뜨거운채로 넣으면 클남
내 경우에는 일단 뜨거운 치킨을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잘 뺀다음 지퍼를 닫고 서늘한 곳에서 2시간가량 식힌 다음 냉동고에 넣었음
지퍼백 한 팩당 추천 조각 갯수는 위에서 소개한 지퍼백 기준 1팩당 뼈 오리지널 12조각 정도.
1회분씩 소분해서 담아놓으면 나중에 먹을때 편하긴 함. 그런데 나처럼 그런거 딱히 신경 안 쓴다 or 자유롭게 먹고싶다 하면 그냥 냅다 지퍼백 하나에 다 몰아넣어도 됨.
유의사항
1) 최대 16조각정도까지 들어가는데 이러면 지퍼 닫는 데도 애먹고 나중에 꺼내먹을때도 애먹음 욕심ㄴㄴ
2) 키친타월로 한조각씩 싸서 얼린다는 팁도 있긴 한데 어지간하면 하지마셈 나도해봤는데 얼고나면 결국 키친타올이 치킨에 달라붙기 때문에 떼는데 정말 힘들고 귀찮음
ㅡㅡㅡ
Q.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을 어떻게 데우나요?
A. 에프 형태, 용량, 데우는 치킨의 갯수, 종류에 따라 다름
여기서는 일단 '''뼈오리''' 기준으로 설명하겠음
그런데 저온으로 돌리면서 뒤집고 하면 어지간하면 안 탐
다이소에서 대충 이런 종이호일 사오셈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를 쓴다면 요새는 원형 종이호일 이라고 아예 접시모양처럼 나오는 것들 쓰면 편할거임
그리고 위에 키친타올을 2겹으로 깔아주셈
135도~160도 사이의 온도로 5~10분 돌리고 에프를 연다음 죄다 뒤집어주셈 아마 뒷면은 새하얀 부분이 있을거임
걱정말고 다시 에프에 넣어서 같은 시간을 한번더 반복해줌
이제 맛있고 예쁘게 나온 치킨을 즐기면됨 소스많이사두셈 ㅅㅅ
유의사항
1) 치르르와 갓양념 및 후에 출시될 양념류 치킨들은 오리지널이나 핫크에 비해 많이 타기 쉬움 조심해주셈
2) 위에 나온대로 따라해도 속이 살짝 서늘하거나 탈수도 있음
그런데 서늘하면 시간 늘리면 되는거고 타면 시간 줄이면 되는거임. 한술에 배부를수는 없으니 여러번 시도해보셈
3) 키친타올 1겹만 하면 에프를 돌렸는데도 기름이 치킨 표면에 그대로 맺혀있는 기적을 볼수도 있음 어지간하면 2겹 ㄱㄱ
4) 예열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하기싫은사람은 하지마셈 뭐 수분손실이나 누린내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난안함 애초에 먹다남은거 에어프라이어 돌리는 시점에서 그런거 걱정하면 바보임
내가 쓰는 에프랑 시간 온도도 공유함
보랄 사각 에어프라이어 오븐 BR-WM388PAF
뼈오리부터 치르르까지 전부 135도 12분 뒤집고 12분
이건 오늘 라볶이 해먹을때 같이 돌린 뼈 핫크 4조각 + 떡볶이 사이드 튀김들임
뼈핫크 12분 돌리고 뒤집은 다음 다른 튀김들 추가해서 12분 돌리니까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읽어줘서 고맙다 질문있으면 댓글ㄱ
ㅈㄴ유익하네 ㅌㅋ - dc App
근데 12분 12분하면 고기 질겨지지않음? - dc App
@500으로1억 이건 내가 예전글에서도 다룬적 있는데, 에프에 한번 돌리는거까지는 육즙이 생각보다 잘 남아있음. 그런데 그 횟수가 2번을 넘어간다? 그때부터는 퍽퍽해짐
@에어프라이어 ㅅㅂ 닉값 ㅅㅅㅌㅊㅋㅋㅋㅋ - dc App
일단 사람들 보게끔 좀 끌올하겠음 잘 맞는건지 반응도 보고
파딱되고나서 고생이 많다. 항상 라구랑 노력하는거 잘 보고있음 앞으로도 수고 많이 해줘 고마워
뜨거운채로 얼리면 어케되는데?
김이 안빠져서 눅눅해지지 표면에 얼음 끼고 냉동실에도 안좋고
전기료도 더 나옴
ㅇㅇ 그냥 뜨거운채로 얼리지 말라고 일부러 그 정보는 안 적었음 ㅋㅋ 그러니 어지간하면 무조건 식히고 넣자
난 몇십개씩 통다리 사서 5개씩 소분 후 냉동실에 싹 쳐박아두고 주2~3회 돌려먹는데 예열 필수고 냉동 채로 190도 10분 뒤집어서 170도 4분 돌림 이러면 갓 나온거보다 맛있음 난 오픈형? 유리 에프라서 화력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람
오븐형에 다용도로 선택모드 달린거임? 맞다면 무슨 모드로 돌리는지 알 수 있을까
@ㅇㅇ 내가 글에 적은 모델이 바로 오븐형에 모드 여러개 달린거임. 모드는 물론 에프모드고. 다른기능은 아직 안써봄
ㅇㅎ
20분 넘게 에프에 돌려도 내부육즙이 유지가 되나보구나 무서워서 저렇게 오래는 못해봤었는데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에프 형태나 용량이나 돌리는 양이나 그런거에 따라 반응이 다 천차만별임. 그래도 어느정도 공통적으로는 저온으로 길게 돌리면 안탈확률이 높아서 이렇게 알려주고 싶었음. 탄다는 사람들은 그래도 탄다고 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 써먹더라고...
@에어프라이어 아니 타는것보다 고기 내부 육즙이나 육질상태 어떨지 궁금했는데 저렇게 먹는걸 보면 내부상태 양호하다는거잖아?
@사마린 당근빳다죠 쉬바 다만 한번 돌렸을때 한정이고 두번째부터는 진짜 많이 퍽퍽해짐 그러니 딱 한번 먹을만큼만 돌리는걸 추천함
화르르안뇽 - dc App
24분이나돌리면 나 배고파서 죽어버릴지도몰라
ㄹㅇㅋㅋ 나도 맨날 기다릴때마다 힘듬. 그래도 이글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태우지 않고 따뜻하게 돌려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음. 예전글은 막 200도에서 예열도 하고 오래도 돌리라길래 정말 사람들이 많이 태워먹었거든
주의할점이 주방이 달려있는 전자레인지오븐에프겸용 은 또 설정이 달라. 크기마다 설정 온도시간 다 다름..그래서 작은에프는 조금만 돌려도되고 큰에프는 좀 오래 돌려야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dc App
나는 주방에 달려있는 큰 에프라서 5조각 기준 180도에 20분정도 돌림. 그렇게해도 약간 안에 차가운것도 있어서 다 돌리고 안꺼냄 ㅋㅋㅋ 안에까지 따셔지라고 - dc App
오 적게 돌려도 일부러 안꺼내고 살짝 에프 안에 냅둔다? 그렇게 해도 안까지 따뜻해질 수도 있나보네. 난 글에서도 적었지만 사이즈가 좀 되는거라서 길게 돌렸거든
@에어프라이어 ㅋㅋㅋ약간 눅눅해지긴한데 ㄱㅊ 울집기준 주방 달려있는데는 최소가 180도라서 더 안낮춰져서 짜증 - dc App
@연정이 ㅋㅋㅋ 하나 새로 사기도 뭐하고 쉽지않네 안태워먹고 맛있게 돌려먹길 바란다
난 180도 15분 뒤집어서 10분 함 - dc App
난 160도 냉동상태 그대로 넣고 17분 돌리고 뒤집어서 170도로 3분 돌리고 땡침
160도 17분, 뒤집어서 170도 3분? 그래도 거의 20분 가량 돌리네 ㄷㄷ 그래도 안 태워먹고 맛있게 먹으면 그게 본인한테 좋은 방법이지
에프가 6리터짜리 작은거라 그렇긴해 대신 조각을 안 눕히고 최대한 세워서 공기 잘 통하게 하고 마지막 3분 돌리는건 한번씩 열어봐서 큰 조각만 함
@음사 ㅇㅎ 그런방법도 있구나 정보공유 고맙다
@에어프라이어 해동 안하고 넣는거라 시간은 길어도 한번도 태운적은 없어 내 에프가 예열이 좀 걸리는 구닥다리라 그런것도 있을듯
나는 200도 15분 하는데 중간에 뒤집으라고 삐삐 울려서 그 떄 뒤집어줌
어 맞아 그렇게 뒤집으라고 알려주는 기종도 있더라. 용량에 따라서도 시간이나 온도가 다르긴 한데 그건 그거대로 AI인가? 좋은거 쓰나보네 ㄷㄷ
후 꿀팁이네
키친타올 감싸서 얼리면 키친타올이랑 같이 붙어서 얼어서 나중에 깨끗하게 분리 안되던데 이건 어케해결함? - dc App
그래서 나도 글에서 가능하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적어놓은거임 ㅋㅋ 예전에 해본적 있었는데 (시리즈 맨밑에서 2,3번째 글 참고) 솔직히 하나 안하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함 오히려 에프 온도 맞춰서 잘 돌렸는지랑 치킨 상태가 처음부터 뭔일나진 않았는지 그게 더 중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