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jun익 감독이랑 같이 시사회 갔길래 옛날 기사 좀 검색해봤거든 ㅋㅋㅋㅋ
접때 최강 울엄마 오디션때 피디들한테 자기 떨어뜨려달라고 했던 당돌하기 짝이 없던 마늘이가 ㅋㅋㅋ
평양성 오디션때도 아주 당찼더라고 ㅋㅋㅋ 그때 나이가 21살 ㅋㅋ
먼저 마늘이 인터뷰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는 100% 떨어진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냥 어영부영 말도 제대로 못하고 떨어지느니 할 말은 다 하고 떨어지자는 생각으로 갔죠. 감독님께 '건방져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자리일 수도 있으니 한번만 참고 들어 주세요'라고 말한 뒤 제가 생각하는 남산의 성격을 말씀드렸어요. 남산은 연개소문의 아들이고 괴팍한 형들과 살아갔기 때문에 그리 유약한 이미지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제 이야기를 듣더니 감독님께서 '우리가 찾던 남산은 여리고 어느 쪽으로 휠지 모르는 유약한 인물이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떨어졌구나' 생각했어요."
강하늘은 이jun익 감독을 존경한다고 했다. 하지만 오디션을 보는 동안은 감독과 신인배우가 아닌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오디션'이 아닌 '대화'를 나눈 결과 그는 남산 역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정말 건방져 보일 수 있는 이야기였는데 감독님께서 제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셨어요. 할 말을 다 하고 오디션을 보고 나오는데 정말 홀가분하더라고요. 혼자 지하상가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합격 전화를 받았어요. 가장 먼저 든 감정은 기쁨보다는 부담감이었죠. '내가 이 영화를 해도 되나?' '감독님과 다른 선배들에 해가 되는 건 아닐까'라는 수많은 생각이 들었고 '영화에 득은 되지 않더라도 해는 되지 말아야지'라는 각오로 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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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이jun익 감독 인터뷰에서는 ㅋㅋ
이jun익 감독은 강하늘에 대해서 “오디션을 보는데 깜짝 놀랐다. 1,2초 안에 감정이 정확히 이입돼서 그 인물로 정확하게 들어간다. 극중에서 성문을 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생전 처음 본 강하늘의 연기를 보고 무조건 오케이를 외쳤다. 21살짜리인데 대단한 배우이다. 100% 몇 년 이내로 크게 될 배우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jun익 감독은 “강하늘은 신인배우지만 다수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를 익혀 기본 역량과 내면의 감정 스펙트럼이 넓다”며 “오디션 당시, 불과 몇 초 만에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눈물을 쏟아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 나이의 신인배우가 분석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작품과 캐릭터 감정라인을 잘 분석했다”며 “현장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가는 등 자신의 배역에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어 있다. 투지와 소질이 충분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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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될놈될 ㅋㅋㅋㅋ 나 마늘이 이런면이 너무 좋아 ㅋㅋ 무조건 원하는거에 따라서 맞춰주는거보다 자기 생각 말하고 계속 물어보고 그러는거 ㅋㅋ 그래서 감독들도 이뻐하는게 아닐까 애가 재밌잖아 흥미롭고 ㅋㅋ 그리고 수동적이지 않고 자기가 분석하고 고민해서 만들어오면 기특할것 같애 ㅋㅋㅋ 뮤배할때도 그렇게 음악감독들을 못살게 굴었대잖아 ㅋㅋㅋ 자긴 노래를 따로 배울 돈이 없어서 대신 뮤지컬할 때마다 음악감독들을 괴롭혔대 맨날 물어보고 노래하는거 가르쳐달라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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