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밤에 올라온 념글과 댓글들은 다 읽어봤습니다

글을 확인한 지는 좀 됐지만 의견을 주신 글에 달린 댓글 속의 대립만큼이나 민감한 사안이라 섣불리 글을 작성하지 못하고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이 문제는 제가 처음 총대를 맡을 때부터 계속 고민해왔던 것 같습니다

총공 존폐 여부 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어젯밤 글이 올라오기 전까지 이에 대해 크게 의견이 나오고 활발히 논의되진 않았지만 총공에 대한 참여도가 대신 대답을 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5명이었던 요일총대 분들이 하나 둘씩 그만두실 때 따로 요일총대를 구하지 않은 것도 '총공하는 날에 글 몇 개 쓰는 게 뭐 대수라고 그냥 내가 하지 뭐'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떨어진 총공 참여도에 대한 우려도 섞여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총공총대로서 한 분이라도 더 갔으면 싶고 그런 노파심에 줄어드는 총공 참여도와 관심에 신경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었습니다

더구나 일개 갤러가 하는 백마디 호소보다 갤주의 앞으로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여러분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개인적으로 좀 복잡했습니다



결국 총공의 핵심은 음원스밍이고 갤주의 향후 행보가 배우 쪽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에 예전처럼 많은 갤러들의 공감을 얻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년까지는 넘3/소나기 연간차트 진입도 있으니 힘도 보탰으니 새해에는 의견을 구하는 글을 올려야지 생각은 계속 해왔지만  아직까지도 꾸준히 총공이며 각개 다녀주시는 분들과 펭갤 찾아와주시는 타갤 분들도 계시고 좀 더 신중히 접근해야할 문젠데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마음에  망설였는데 먼저 다른 분께서 얘기를 꺼내주셨네요


어쨌든 얘기가 나왔고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정식으로 불판을 열고 더 의견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판 내용의 골자는 총공 진행에 대한 얘기겠지만 총공과 관련된 거라면 안 가리고 다 받겠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좀 늦은 것 같고

내일은 서포트 잔액 불판이 예정되어있고

모레 1월5일 금요일날 밤 10시에 불판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생각도 정리하셔서 좋은 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총공글은 잠시 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