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신인 연기상 - <기생충> 박명훈 <사냥의 시간> 박해수의 대결이었다. 박명훈은 남자조연상 후보에도 동시 노미네이트 되면서 양 부문이 함께 거론됐다. 심사위원들은 박명훈에 대해"등장 자체가 센세이션했다. 봉준호 감독의 발굴이자 충무로의 발굴이다" 라고 평했다. 그 결과 박명훈이 4표, 박해수가 2표, 안지호가 1표를 받으면서 과반수 이상의 선택으로 46세 박명훈이 올해의 백상 남자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신인연기상 - 강말금과 장혜진, 장혜진과 김소혜, 김혜준, 박지훈을 두고 영화에서 보여 준 성취에 대해 1차적으로 논했고 "신선항 충격"을 안겨준 강말금에 대한 지지가 조금 더 컸다. 심사위원들은 "무대 내공을 무시할 수 없다. 향후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연극부문까지 아우르는 백상예술대상에 가장 걸맞는 수상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강말금이 5표, 김소혜가 2표를 휙득했다.
신인감독상 - 시나리오상, 감독상가지 후보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심사위원들은 가장 골머리 썩게 만든 부문이었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 유력후보로 꾸준히 거론됐고 그외 4명의 후보에 대한 각각의 지지도 골고루 이어졌다. 숱한 토론의 결과는 김도영 감독에게 쏠렸다. 심사위원들은 "김도영 감독은 영화에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모나거나 튀기 쉬운 지점들을 뚝심히 이끌었다" 라고 총평했다.
남녀조연상 - 연기상 중 최종 만장일치로 합의된 유일한 부문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벌새> 김새벽이 주인공이다. 대중적으로 강한 예능인 이미지를 떨쳐내고 배우 이광수에 집중한 심사위원들은 "쉽게 평가절하되는 배우이다. 평가 자체에 인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작품을 봤다면 그가 얼마나 훌륭한 연기를 펼쳤는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아담 드라이버가 될 수 있는 배우다" 고 극찬했다. 김새벽은 이견없이 선택됐다.
최우수남녀연기상 -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은 <기생충> 송강호와 경쟁 끝 6표를 획득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병헌 아닌 다른배우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병헌이 이 영화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몰입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비교불가다" 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여자최우수 연기상은 다섯 후보 모두에게 시선이 쏠렸고 <생일> 전도연과 <미성년> 김소진 <윤희에게> 김희애가 경합했다. 특히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후보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당당히 인정받은 김소진에 대한 지지가 컸다. 그러나 전도연의 벽을 넘을 수는 없었다. 심사위원들은 "전도연은 전도연이기 때문에 오히려 연기가 너무 뒤어나지 않으면 평균 정도의 반응만 받기 십상인데 매순간 놀라움을 선사해 늘 놀라운 배우다"고 치켜 세웠다.
시나리오상 - 무려 6대의 1은 압도적인 지지로 <엑시트> 이상은 감독이 꼽혔다. 심사위원들은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도 훌륭했지만 기획과 시나리오 구성도 분명히 탁월했던 작품이다. 균형감 있는 시나리오가 제 몫을 해줬다" 고 말했다.
예술상 - <기생충> 미술 이하준 감독과의 접전 끝 5표를 받은 <남산의 부장들> 분장 김서희 실장이 차지했다. 그간 쉽게 주목받지 못했던 분야를 알아채 준 심사위원들의 섬세함이 빛났다.
감독상 - 좁혀지지 않는 의견으로 5차까지 이어지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물론 최근 몇년 간의 백상예술대상 심사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과 선택이 할애됐다. 심사위원들은 녹다운 시킨 부문이다. <벌새> 김보라 감독과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격돌했다. 지지하는 이유도 명확했기에 설득의 시간이 길었다. 결과적으로 단 한 표차로 김보라 감독이 깜짝 이변이자 감동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작품상과 대상 -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의 싸움이었다. 1년간 <기생충>이 선물한 성과가 대단하지만 <기생충> 단 한편만의 이유라기보다는 봉준호 감독이 데뷔 후 보여준 도전과 경험들이 <기생충>을 매개채로 빵 터진 결과라는 것에 주목했다. 봉준호 감독이 빠르게 대상 수상자로 결정되면서 <기생충> 역시 만장일치 작품상을 차지했다.
상은 못탔지만 연기력 인정받아서 좋네
오 두표나 받았었네 울소혜 ♡♡
기사 발췌 - 최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과 '윤희에게' 김소혜가 심사위원의 눈에 들었다. 김소혜에 대해서는 "본인에게도 기억에 남을만한 데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해줬고 앞으로 보고싶은 것,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친구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와 두표나 받았네 ㅠㅠ
우와 미친 ㅠ.ㅠ 우리갤주 대단한사람이네 솧뽕차오른다 - dc App
와 소혜 대단하네, 저런분들과 아구맞추는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