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카 운영은 종료됐지만 간판은 그대로 있고 다른 분이 계속 카페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 온 김에 구 펭카를 다녀왔다.
이 간판 보니까 펭카 처음 왔을 때가 떠오르네...
계단 올라가는데 펭카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 보이니까 펭카가 사라졌다는 게 느껴져서 조금 울적하더라.
주로 앉던 자리에서 주로 찍던 각도로 카페 전체 사진을 다시 찍어봤다.
화분이 생기고 벽쪽 자리에는 1인용 테이블 대신 4인용 테이블이 배치됐다는 게 눈에 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강두기가 드림즈 복귀하면서 드림즈 덕아웃에서 보던 경기장 풍경이 그리웠다고 했는데 무슨 기분인지 알겠더라.
대략 2년 정도 내가 보던 풍경이 이거였지. 그 때는 정면 건물이 건설 중이었지만.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전시하던 공간에도 테이블이 배치됐다.
안에 손님이 계시길래 잘 안 보일 것 같지만 일단 스티커로 얼굴을 가려드렸다.
소혜 사진이 걸려있던 벽에는 tv가 걸려있었다.
카페 메뉴도 있지만 주류랑 안주도 파는 펍처럼 되어있었는데 아마 스포츠 경기를 보기 위한 게 아닌가 싶다.
그 시절 펭카는 항상이라고 할 정도로 아이돌 노래가 나왔지만 지금은 발라드 음악이 나오는 것도 달랐고
웃으며 반겨주시던 사장님께서 안 계신 것도 다르고.
개인적으로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그 시절 펭카와는 많이 변해서 아쉽기도 하네.
펭카가 아직하나
에스앤피에서 하는 펭카는 운영종료하고 슈바이쯔라는 곳에서 그 자리에서 펍처럼 카페 운영 중.
그대로 다른카페 운영중인줄은 몰랐네 뭔가 기분 묘하네
근데 왜 간판은 안바꾼대?
9위갤에서 왔는데 오프갈 때마다 들렀던 추억이 떠오르네ㅠㅠㅠㅠ
간판은왜 그대로여 ㅇㅅㅇ?..? 알고보니 사장님도 펭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