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쌤 칭찬 다시한번 보고가자



김수현 연기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나요?

연기라는 게 글로 쓰인 것도 아니고 특정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김수현 연기를 보고 놀라 서 그 아이가 몇 살인지 알아봤더니 아직 군대도 안 갔다 온 이십대더라고요. 그 나이에 그렇게 많은 디테일한 부분을 챙겨서 표현한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 그리고 사극 같은 경우는 늙은이 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젊은 친구들이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사극의 고루한 부 분을 표현해야하니까요. 그런데 김수현은 그런 부 분을 적당하게 조절해서 잘 표현하더라고요. 그냥 내 맘에 들었다고요(웃음). 대중 예술이라는 것이 내 맘에 들면 좋고 내 맘에 안 들면 싫은 거잖아 요. 정답이 있는 거면 얼마나 좋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