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애 있는 친형을 케어하며 사는 놈인데
극 중 김수현 배우가 맡은 캐릭터 문강태의 환경이 그럼. 동질감 들더라고

극 중 김수현 대사 중에 형을 두고 감히 꿈을 꿨다라는 대사를 치는 장면과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겠지만 장애인 형이 지갑에서 꺼낸 쌈짓돈으로 밥을 사주는 장면을 아직도 기억함

드라마 방영땐 주말에 쿠팡 나가고 평일에 식자재유통장에서 지게차 몰던 때라 극의 문강태랑 꼴이 좀 비슷했는데 지금은 유튜브가 좀 돈이 돼서 그럭저럭 잘 살고 있음. 솔직히 김수현 배우 팬이라곤 할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야 할 듯

좋은 연기로 작품 잘 살려 주셔서 감사함. 연기파 배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