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준이 비주얼 노벨 게임의 대부이고 나키게의 창시자 격 인물이며 여러 게임과 애니 등에 끼친 영향력도 어마어마한 00년대 오타쿠 계의 명인일텐데 생각보다 그저 그런 평판인 거 같다.
'왕년엔 잘나갔지만 요즘은 퇴물인 사람' 정도가 요즘 평판 같던데 마에다 준이 한 장르의 방향성을 정립하여 이후 게임과 애니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인 걸 생각하면 이쪽 업계에선 훨씬 천재에 거장으로 다루어도 문제 없지 않나 싶다.
영화 같은 업계에선 전성기의 평가가 전혀 안나오는 영화인들도 과거의 업적이 훌륭하면 여전히 명인으로 대우해주는 것이 팬층에서도 보편적인 걸로 보이는데 오타쿠 계는 조금 다른 느낌.
난 마에다 준의 업적이 충분히 일본 서브 컬쳐의 거장 중 한사람으로 평가되어져도 상관없을 정도 같은데. 마을과 인물, 판타지와 일상을 엮어낸 00년대 애니,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이 key 게임과 마에다 손에 정립되었다고 생각하고.
라이터로서는 오히려 더 잘쓰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크리에이터로서는 ㄹㅇ개쩔지 않나 싶긴함
마에다가 00년대 서브컬쳐계에 끼친 영향력이 보통이 아닐텐데 그런거 다 재쳐두고 각본으로만 작품들을 평가하는 분위기라 아쉽다.
꼴림이 아니고 스토리로 승부한다고 알려져서 그런 느낌인데, 뭔가 옛날에 토미노할배가 스토리를 잘 쓴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는거랑 좀 비슷해보임. 그 분 전공은 연출이고 스토리는 존나게 불친절한데
아마 리틀버스터즈 이후 은퇴했으면 명인으로 남았을텐데 애니를 만들면서 쇠락만 보여주다보니 그런 이미지가 생긴듯 그럼에도 헤번레 마에다 걸고 사람모으기 성공한거보면 명인대우는 나름 해준다고 생각함 - dc App
이건 마에다가 히키코모리인 탓도 있겠는데
마에다 작품이 개인적인 나에게도 작품 장르 취향잡게 하는데 큰영향을 줬는데 만드는 노래들도 다 너무좋아하게됨. 엔젤비트, 리토바스때 듣던 노래들덕분에 밴드악기 관심생겨서 기타도 배우고 헤번레로 노래 잔뜩 더듣게돼서 개인적으로 마에다준 진짜 고맙게 생각한다...
솔직히 신 날 보기 전까진 좋게 봤는데. 자기가 살 깎아먹은거지
근데 오히려 헤번레 보면 말아먹은거에 비해서 평 좋은거 아닌가
ㄴㄴ 전혀 아니지. 마에다 업적 생각하면 그냥 괜찮은 시나리오 라이터 정도가 아니라 비주얼 게임 계의 거장 취급이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