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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와 스자키의 관계임
서로 결별하고 사상적으로 대립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죽기싫고 구제가 싫다고 외쳐왔던 스자키는
아카네 루트에서 카시마가 죽고나서 이후 구제가 터졌을땐
본인이 사는게 인류적으로 더 좋은 상황이였지만
살 수 있었는데도 사실상 남아서 자살같은 구제를 택했고
카시마도 열쇠가 마을에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거리 상관없이 바로 성가대를 운용해서 구제를 실시 할 수 있었는데
그 어떤 루트에서도 실행 안하고
스자키의 죽음을 확인한 테라루트에서만 성가대를 운용했다는거임
아카네 루트를 보면 알겠지만 강제로 실시해도 스자키가 막을 수 있는게 아니였음
결별했지만 그래도 서로가 서로의 세상에 남아있는 이유였던거라고 느껴져서 기분이 묘하네
다나카 로미오의 글엔 깊이가 있다
애니에선 카시마가 스자키 그냥 죽여서 뭐지 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