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중간쯤에 우연히 접하고 비주얼 노벨 게임 자체를 처음 해봤는데
감성도 잘 맞았고 캐릭터들도 진짜 좋았음... 진짜 어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 느낌
중간중간에 신비한 요소도 적절히 주의 환기하기 좋았었고
루트 하나씩 깨가고 알카, 포켓까지 다 깨면서는 진짜
영화 드라마 게임 소설 어느 것을 즐기면서도 질질 짠 적은 없었는데
진짜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르더라
개별루트가 끝나갈 쯤에는 끝나는게 내심 아쉬웠는데
마지막까지 플레이하니 후련하게 아름답게 끝난 기억이 난다
와타시모
막상 다시 할 엄두는 안나지만 뭔가 계속 생각나...
나랑 똑같네 나중에 기회되면 성지순례도 꼭 가봐 진짜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