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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3차함수 그래프를 그렸네

츠무기 냄새 강하게 나고

초중반까지는 우편을 소재로 일상적으로 이야기를 잘 그렸다고 생각했고

분명 멀리까지 우편을 전달하러 가는 것도 낭만적이고 그 과정의 로드무비도 좋았다고 생각함


그 뒤부터 꼬라박는데 솔직히 참신한 내용도 없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작품에서 흔히 나오는 이야기도 섞여있는데

그걸 여기서 했어야 했나 싶네

이야기 큰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작은 흐름들이 편의주의적이고

납득이 안 되는 점이 상당히 있고

이중에는 메인스토리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에 별말 안 하겠음.


key 작품 특징인 중간중간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말들도 꽤나 나왔고

주인공은 아는데 플레이어는 모르는 의도적으로 숨긴 정보가 있나 싶었네

뭐 나중가면 알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