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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탐은 70시간 이상 박은 거 같음
제일 처음 봤을 때, 남성 캐릭터 캐릭터 디자인
대황하이리님이나 그동안 모든 키 작품 주인공 디자인 중에 제일 못생기고 제일 취향아님
아와유키 -> 아이노 -> 코요미 -> 스피카 -> 릿카 루트 순으로 먹음
우선 초반 프롤로그 할 때
아와유키 외모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얘부터 먹고 가자 하는데 루트 들어갈 때 뭐야 왜 안들어가져 하면서 혼자
선택지에 스티커 주는 거 잘 모아야 하나 하고 무한 리를 돌리고, 계속 따라가는데 아무리 봐도 안 보여서 여기서 한 2시간 동안 공통 루트 선택지들 80% 함+
후미노 루트 잘못 들어가서 먹고 왔는데 육체 NTL당해서 화남
아와유키루트는
이 세계는 어땠어 이 세계는 어땠어 막 그냥 도르마무 찍고 있길래 갑자기 몰입감 훅 사라지긴 했는데
살짝 짜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함
근데 캐릭터가 너무 과한게 있긴한데 조금만 빼주면 내아내임
섬포 시즈쿠도 솔직히 과했는데 시즈쿠는 선녀임 걍
좀만 뺐으면 좋았다는 생각이 듦
얘는 19로 나왔으면 한 번 더할듯.. 캐디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자꾸 미련이 남음
아이노루트는 딱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음
코요미루트는 아와유키보단 덜하긴 했는데 과해서 취향이 아니라 할 말이 없다.
일반 스피카 루트는 거기서 열린 결말로 그냥 진엔딩 없이 가도 괜찮긴 하겠다고 생각하긴 함
모든 루트 중에 릿카루트가 가장 맛있었음
그동안 릿카 행적 보고 얘랑 연인이 되는 건 좀.. 하면서 거부감 살짝 먹고 들어갔는데? 그런 건 없었고 좀 히트였음
그나마 하나 건진느낌
진엔딩은 일단 플탐이 전작보다 2배 길었는데
이터너클부터 처음에 일상파트 역대급 GOAT였는데 점점 갈수록 살짝 힘 빠짐
그냥 지금까지 모든 키 작품을 전부 짬뽕탕 넣은 기분이라 보면서 아 이건좀.. 하는게 많았음
중간에 가장 몰입감 떨어진게
처음 깨달았을 때 나는 졸지에 그냥 10만년동안 히로인 고문시킨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된 것임.
샤를로트보다 한 5억 걸음 더 간 거에 걍 뭔가 몰입감 확 사라지고 감정선 다 사라져서 그때부터 걍 포기했음.
고생도 적당히 해야지 이건 아니지
이건 고어물임ㅇㅇ
섬포가 너무 잘 뽑혀서 기대 좀 하고 했는데
걍 너무 아쉽다
1줄후기 : 클라나드+섬포+엔젤비트+샬롯+리라이트에 빨간약 500개넣고 잡탕을 만듦
이러다가 친구 모아서 야구도 하겠음
잡탕은 매우 공감함. 뭐 키 스타일 잘 먹힌 부분 차용해서 만드는건 당연한거니까 ㅋㅋ 그래도 갠적으론 너무 거기에만 매몰됐다는 느낌은 없어서 괜찮았던듯. 개인적으론 섬포는 조금 더 어린감성이라 생각하고(나쁘다는거 아님) 아네모이가 조금,, 나이 들은 감성이라 생각해서 이 부분 취향이 크게 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등장인물들이 고생하는 부분이.. 이게 배경이 현실이었으면 매우 짜증났겠지만 그래도 포스트 아포칼립스틱 한 부분 때문에 배경이 주는 정당성? 같은 거 덕분에 나름 상쇄가 되서 괜찮았던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