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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는 이제 나에게는 여름마다 방문하는 시골집 같은 느낌이 되었다


올해도 여름이 왔고


이번 여름에도 미스즈 네 집을 방문.....




작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AIR의 날짜와 실제 날짜를  맞추어 플레이 하고 


매일 일기치럼 관찰한 내용을 갤에 하나씩 올리자고 생각했었음



현생을 살다보니 그만 날짜를 하루 이틀 놓쳐서 그러진 못했지만


비슷한 날짜에 플레이 하고 글을 적는다


어제 올릴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자느라 


게임 상 날짜로 7월 19일까지 플레이 한 AIR 관찰 일기 올림





드림 편부터 시작  


미스즈 루트 외에는 전부 스킵할 얘정




오프닝.....



"마지막에는 부디 행복한 기억을..."



7월 17일 





시작의 장소....


유키토가 우연히 미스즈가 살고 있는 마을에 도착....



돈이 없어 굶주렸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인형극을 보여주고 관람료를 받으려 했지만



단순히 걷기만 하는 연극은 너무 노잼이었음 


(누구 말대로 실이 뻔히 보여도 재밌는 편이 훨 나은 것.... 이토가 미에미에 데모 오모로이 호우가 에에와)


그리고 애들은 관심도 안 보이고 그냥 지나감 



그럼에도 봤으니 자꾸 돈을 달라 그러자....  (애들은 노관심인데 그냥 지가 보여줘 놓고 돈을 달라고...???)



잼민이가 발로 뻥차서 인형은 알아감... ㅠ



참교육 당하는 유키토... 




그러다 학교 앞 방파제에서 잠이 드는데


첫 날 미스즈가 깨웠으나 일어나지 못함....



방파제 주변 가게를 어슬렁 거리나 배고픔에 쓰러져 실신.....



이걸로 첫 날 종료.... ㅠ



7월 18일 








다음 날 눈을 뜨니 


어촌조합인가 그랬음 


마을 주민이 데려옴....



뎃카이 오무스비 (커다란 주먹밥) 하나 받고 길을 나서는 유키토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인형이 없음 



그래서 가방을 뒤져서 칫솔을 움직여 봤는데 꿈틀 거리는 게 송충이 같았음... 으....


면도날은 휙 날아서 유키토 뺨을 스치고 지나감



어머니에게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법술이라는 것으로 움직이는건데  



이걸로 어떻게 지금까지 버스비를 벌었나 싶을 정도



방파제 앞에서 커다란 주먹밥을 먹는데


미스즈 등장....











콘니치와 ㅡ 

뎃카이 오무스비 데스네


안녕하세요 ㅡ

커다란 주먹밥 이네요 




너를 만나기 위해 다시 왔다... 미스즈.....



마실거라며 


도로리 노코 피치 아지   * (걸쭉 농후 복숭아 맛) 쥬스를 건내나



젤리 형태인 것을 보고 놀리는 거라 생각하는 유키토




미스즈 앞에서 쥬스를 짜버리는데






도우시테 손나 고토 스루카나.....


귀엽네...  미스즈...



이런 이상한 쥬스를 좋아하게 된 데에는 슬픈 사연이 있지만


나중에 그때 얘기하기로 하고....






잃어버린 물건을 같이 찾아주겠다는 미스즈에게 


남극인가 북극인가 어딘가라고 하는 유키토.... (인성이...)




여차저차


유키토가 설명해줄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미스즈가 장수풍뎅이에 정신이 팔리고.... 


그러다...





나뭇가지에 걸린 인형 발견...!




이걸로 놀 수 있겠네요..!


인형하고 혼자서...? 그건 너무 슬프잖아....


아니예요...! 저랑...



다카라 스나하마데 아소부노


카켓코 시타리


미즈노 카케아이 시타리


해변가에서 숨박꼭질 하거나  물을 끼얹거나....



그건 마치 친구잖아


....그래요, 친구...!



솔직히 수상하기도 하고 (많이)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극심한 허기를 거부한 유키토는


라멘과 밥을 준다는 말에 이끌려 따라가게 되었다



여차저차 해서



미스즈네 도착


라멘과 밥을 먹기 전에 


신문 판매원을 돌려보내지 못해 잡힌 미스즈




겨우 겨우 돌려보내고 왔으니


불어터진 라멘..... 도 맛있게 먹는 미스즈였다


긍정적인 거 좋네! 브이!




하루코 등장...!


이후는 알다시피 


헛간에서 자는 조건으로 집에 머물 수 있게 됨





뭐 여튼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유키토와 하루코



그렇게 밤이 지나감




7월 19일 





아침부터 매미랑 사투를 벌인 미스즈쨩 




유키토의 베이컨 에그에 매미가 돌격해 들이박은 모양


"뭐야 그 우와 진짜 먹고 있네 같은 표정은?"


난데모 나이!! 


맛있어..? 


매미 맛 나지 않아...?


 


매일 미스즈를 학교에 데려다 주기로 한 유키토


이래저래 해도


하루코가 미스즈를 꽤 걱정함





"하늘에는 또 다른 내가 있어... 그런 기분이 들어..."


이 장면이 애니에서는 

석양을 배경으로 꽤나 극적인 연출인데 


정작 게임에서는 그냥 아침 등교길에 얘기함


"그렇다면...  내가 찾고 있는 건... 또 다른 너야"








이후 미스즈가 학교에 가고



유키토는 또 노잼 인형극으로


무려 아이들의 먹던 아이스크림을 달라 그러는데.,..아.... 너무불쌍하다.... ㅠㅠ




그러던 도중에 미스즈가 금방 학교에서 다시 나옴


종업식 (방학식 같음) 이라는 모양





유키토는 인형극 피드백을 받고자 미스즈에게 보여주지만



너무 노잼인지라


미스즈는 까마귀를 보며 우와 하고 있음







이후에는 미스즈네 집에 가서


미스즈가 청소하는 동안  


천장의 만쥬를 훔쳐 먹다 걸려서


미스즈가 차도 내어주고 


같이 먹음




그리고 의외로 미스즈의 숙제를 같이 해주는 유키토



"이차함수 같은 거 왜 배우는 걸까? 장래에 도움이 돼? 학자가 되지 않을거면 필요없지..?"


그 나이 대 할법한 생각을 하는 미스즈



의외로 진지하게 대답해주는 유키토.....



그리고 밤이 되어 하루코가 와서


또 술한잔 하면서


재밌는 거 보여달라길래



유키토는 인형극을 보여주는데  


인형이 걷기만 해도 너무 노잼 







실도 없이 움직이는 걸  어필해보지만


"실이 빤히 보여도 재밌는 편이 낫다"



냉정한 피드백은 가슴 아픈 법이다





미스즈가 자리를 비우자


술김에 잠깐 깊은 얘기를 하는 하루코



유키토에게 계속 미스즈의 친구가 되어달라 부탁한다




여튼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이로 드립치다 밖으로 쫓겨난 유키토  



차라리 폭싹 늙었으면 쿨해지는 부분인데


하루코는 아줌마 초입이라서  


좀 예민함





그렇게  어차피 창고는 밖에 있어서



그날은 그걸로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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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은 분량이 없으니 빼더라도


18, 19일 동시에 쓰자니 좀 힘들었음 ㅠㅠㅠㅠㅠㅠㅠ



쓰면서 또 느낀건데


초반부는 소소한 일상인데 보다보면 그 일상에 익숙해짐.



AIR가 정겹게 느껴지는 건 그때문인듯 



일상에 스며든다는 느낌





AIR에 자극적인 재미는 없음


이런 부분이 누구한테는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라고 봄 


자극적인 재미를 바라면 다른 데서 찾아야함 



그냥 AIR 초반부의 잔잔한 일상에서 평화로움을 느끼고 소소한 재미를 느낀다면 


그때는 좋음 




내일은 7월 20일 일기로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