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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를 여름 내내 느껴보고자
하루에 게임 날짜 하루씩 플레이 하는 중이다
7월 24일
"어쩌면 나 옛날에는 하늘을 날 수 있었던 걸까?"
전생인 날개달린 소녀의 기억을 떠올리는 미스즈... 기억전승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 기억전승 같은 용어가 뭔지 궁금하면 댓글 달아주길 바람. 답변하겟음)
https://www.youtube.com/watch?v=nmwNoGG1cNY
이때부터 명곡 "후타리"가 울려퍼진다
우리나라 말로는 "둘" 혹은 "두 명"이라는 뜻인데
누군가랑 친해지면 발작을 일으키는 미스즈쨩이 외로움을 꾹 참으며 웃으면서 브이 하면서
혼자 지내다가
유키토랑 만나고 둘이 된 것이라
곡명부터 심금을 울린다....
멜로디 자체도 매우 좋음...
미스즈는 방파제에 올라 양팔을 벌리고 걷기 시작한다
하늘을 나는 모양을 한 것이겠지
그녀는 자기의 행복한 세상 속에서 산다
아마도 이런 느낌일 것
"꿈은 평소랑 같았어..."
"대체로 같았지만 내 기분이 평소랑 달랐어..."
방파제에 다시 올라가서 앉는 미스즈
넓은 하늘이 그녀 앞에 펼쳐져 있다
꿈 속에서 하늘에 있는 자신이 무척 슬퍼했다는 미스즈...
사실 미스즈의 전생인 칸나는
저주에 걸려 하늘에서 계속 슬픈 꿈을 꾸며 혼자 있어야 했기 때문...
"미스즈, 그런 건 그냥 꿈이잖아. 지금의 너와는 관계 없어. 너는 웃고 있으면 돼"
이후 학교 여름방학 보충이 끝나면 학교 앞에서 유키토랑 만나기로 했는데
깜빡하고 혼자 집에 간 미스즈
이게 그냥 깜빡한 게 아니라
기억전승이 진행되면서 치매 증상 비슷하게 오는 게 있어서 그럼
인간의 영혼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방대한 기억을 꿈을 통해 받는 기억전승이 진행되고있다는 증거임
무리하니깐 정신도 몸도 서서히 상태가 안 좋아짐...
게임에서는 유키토도 이걸 눈치채지 못해 그냥 대충 넘어갔음
그러나
누군가와 친해지면 발작을 일으키는 미스즈.....
어렴풋이
어릴 때 어머니에게 들은 얘기를 떠올리는 유키토...
하늘에는 날개 달린 소녀가 있고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꾸는 소녀는 시간을 혼자 보내고
어른이 되기 전에 죽는다....
어머니한테 들은 이 이야기는
미스즈의 전생인 날개달린 소녀 칸나
그리고 기억전승과 저주에 대한 것인데
추상적인 이야기로만 들어서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유키토....
그러다
천진난만하게 쥬스를 고르는 미스즈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말인지도 모르겟는 미스즈의 꿈 얘기보단
이렇게 쥬스를 고르는 게 미스즈 답다는 유키토....
밤이 되어
미스즈네 집에서
TV를 보는 유키토
카드 놀이를 하자고 조르는 미스즈
내일 하자는 유키토
TV에서 "범인은..." 하는데
TV를 끄는 미스즈
미스즈: 범인은 누굴까~
유키토: 너 밖에 없잖아!
미스즈: 정답! TV를 끈 것은 미스즈찡!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진다...
하루코가 밤에 와서 얘기해주는데
사실 오늘도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켜 쓰러졌다는 미스즈....
기억전승이 진행되며 몸이 점점 쇄약해지고 있는 것....
그래도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고 웃으며 브이하는 미스즈쨩...
그 날 밤
혼자서 조용히
옛날에 어머니가 해주었던
하늘에 있는 날개달린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는 유키토
직감적으로
미스즈가 조상 대대로 찾고 있었던 날개달린 소녀 칸나의 환생이라는 것을
느낀 것
그리고
혼자여서 외로워도
발작 때문에 힘들어도
언제나 웃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미스즈.....
오늘 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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