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대로 뭔가 익숙한 맛이 많이 느껴지긴 했는데


비슷한 소재를 써도 풀어가는 방식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엄청 새롭게 느껴지네


왜 항상 사람들이 익숙한 맛이 난다고 하면서도 평가가 좋은지 알 것 같았음.



포켓 루트는 생각보다 짧았어서 그런지 알카보다는 몰입이 좀 덜했던 것 같은데


알카루트는 진짜 요근래 한 게임들 중에 가장 몰입해서 한 것 같음...


에어 진엔딩 볼때 그 느낌, 클라나드 애프터스토리 볼 때 그 느낌이 그대로 20년이 지나서 더 세련되어지면 이런 느낌이 나겠구나 싶었어


애니화되면 감독들 고생 존나 하겠구나 생각했음....



본의아니게 여름이 시작하는 6월말에 겜을 샀지만 이래저래 바빠서 8월말에 겨우 완결을 봤는데


key가 언제나 잘했던 일상과 판타지의 조화, 정신나갈 것 같은 클라이막스 연출, 좆되는 브금. 이 3박자가 좋았어서 만족했어



담 풀프라이스 언제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