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포켓 성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나오시마, 오기시마, 메기시마 3곳이겠지만
몇 없는 시코쿠가 아닌 곳에 있는 서머포켓 성지들 다녀옴

우연인지 다 도쿄 권역 외곽도시에 있어서 패스 하나 끊으면 하루 날잡아서 다녀오기 무난무난함

1. 카모메 루트 동굴 너머 해안가

바로 이 cg
여기 성지는 시즈오카 이즈반도 용궁굴(龍宮窟)임

굴의 위치가 반대지만 굴 형태는 유사함
반대편에 가서 찍으면 cg랑 똑같았을테지만 울타리로 더이상 접근을 못하게 막아놔서 그러지도 못함

여담으로 위에서 본 동굴의 모습이 하트를 닮아서 유명하다고 같이 버스 타고 온 일본인 아주머니께서 알려주심. 
실제로 사진 찍은 곳은 왼쪽 굴이고 cg대로라면 하이리와 카모메는 오른쪽에서 본 모습이었겠지


2. 쓰무기네 옛 집

섬에 방치된 집
여기 성지는 아타미시 기운각(起雲閣)임

기운각이라는 곳은 한때 별장으로 지어졌다가, 과거에는 여관으로 운영했다가 지금은 일반공개된 건물임

다이쇼 시대에 처음 지어지고 증축, 개조를 해서 겉은 일본식인데 내부는 서양 인테리어가 많은게 츠무기랑 어울린다고 느꼈음

많은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타마히메(玉姫)라는 방 하나임

현실에는 타마히메 방 옆에 이렇게 서양식 다이닝 룸이 벽 없이 붙어있었음

덤으로 밖에 정원에서 찍은 타마히데 방


3. 헤메는 귤나무

칠영나비가 모여드는 신비한 장소

여기 성지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히타치 해변공원 안에 있는 미하라시의 언덕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네모필라라는 꽃이 언덕을 뒤덮어서 장관이 펼처져서 서머포켓 아니어도 워낙 유명한 곳이더라고
X보면 이나리 인형 둘고가서 같이 인증샷 찍던데 없어서 빈손으로 간게 아쉽네

저 나무는 언덕 아래쪽에 있으니까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문제는 인파속에서 cg랑 맞는 구도를 찾는게 어려웠음. 

헤메는 귤나무하면 시키 루트 이 cg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홧김에 따라해봤다가 자괴감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