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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트 애니로보고 계속 엔비 노래만 듣다가
섬포 사는김에 같이 질렀는데 재밌더라



게임으로 오면서 캐릭터들이 좀 더 구체화된 느낌이남
특히 유릿페가 존나 매력적으로 변했음
애니에서는 길드에서 오토나시랑 매달렸을때 말고는
딱히 엮이는 느낌도 없는데

게임은 바로 팬티까고 시작함
저 말랑해보이는 몸부터 일단 못참겠는데

애니에선 정병있는 하루히 같았던 유릿페가
게임으로보면 리더십있다는게 실감이 남


그냥 감이다~로 퉁치던걸
븅신같은 선택지 고르면 일어나는 상황으로
리더로서 오토나시를 신뢰하고있다는게 느껴짐

거기다 당황하면 에에에엑!!!!! 대체 왜?? 이러는거 커여웠음



카나데도 좀 더 바부찐따 천사가 되긴했는데
KEY 흰머리들은 항상 찐따에 왕따였던거 같아서
딱히 와닿지는 않았음

오히려 헤번레하고 오니까 미유키치가 개귀엽더라

얘랑 세키네랑 둘이 씬스틸러임
이와사와 루트타면 둘이 백합 만담 하는게 재미의 반임
나머지는 이와사와랑 꽁냥거리는거

이와사와는 애초에 깔끔하게 끝났던 캐릭이라
그냥 연애할 때 서툰게 개귀여운거 말고는 딱히 인식 달라진건 없었음


이외에 장점으로는 히나타랑 밥먹고 노닥거리는거 잘뽑았고
선택지 고르다보면 일상씬 바뀌는게 재밌었음
특히 유릿페 관련해서는 다 개웃기더라

단점으로는 일상씬 존나 반복돼서 지루한거랑
이와사와 루트 이해안되는 마무리라 좀 그랫음
마츠시타는 잘뽑혔는데 남자고
유이는 이미 나왔던 애라 이와사와가 제일 기대됐는데
완성도가 제일 떨어지는듯

제일 문제는 2nd beat 없어서 명장면들 다 삭제된거
눈물샘 풀장전하는 부분에서 끝남



사실 나는 이 장면 제일 좋아해서
졸업식이고 뭐고 그냥 이거하나 잘뽑아줘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