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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벌것은 왜 자꾸 key갤에 이거 쓰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비주얼 아츠갤러리에다가 쓰긴 그러자나... 방계라고 생각하고 봐줘....
이거 들으면 아련하고 시큰시큰하고 닿을랑말랑 아슬아슬하고 안타깝고 잊고있던 무언가가 있는거같고 뭔가 일어날거같고 개사기브금임 진짜...
주연 4인방중 마지막 멤버인 레인
저 손가락 모아서 x하는거 본인 이야기에서만 나오는 자세인데 귀엽더라
대사가 엄청 빨라서 웃겨서 몇번 더 들은듯
부모님 두분 다 여읜 레인이지만
엄마와 자기를 버려놓고 세상에서 대단한 발명가 소리듣고있던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명예를 박살내고 싶어하는 레인
중간에 아 여기서 끊고 에프터가나? 아니네..
아 여기서 끊고 에프터 가나??? 아니네....
하면서 내가 나를 낚아대는 상황이 자꾸 나왔어...
아빠를 내심 용서하지 않은 세계에선 정말 탐정이 된답니다...
우구이스때도 그렇고
카나타 친구들이 성공하는 조건은 카나타가 소설을 써야하나보다 여기에 자극을 받네 친구들이
마지막순간에 통수 거하게 맞고 아니 시 발 ? 이거맞음?? 막판에 장난질 치는거 우구이스 하나로 충분한거 아니였어? 싶었는데
여기선 찰나지만 어쩌면 그곳에선 십수년일지도 모를 시간을 보내면서 과거 조금을 위해 현재를 바꿔선 안된다던 본인 말을 지키더라
부모님은 미래를 알게됐지만 딸이 가장 행복할 미래를 선택했고...
과거에도 분명 미래의 레인과 연결이 되었으니 지금 시간선의 부모님 또한 대비를 했고 암호도 준비 하셨던거겠지
지금 시간선의 레인과 잠시 연결됐던 부모님도 같은 선택을 하게 될거고...
중반부까지 알콩달콩하게 사는데 포커스를 두다가 후반에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넘어가니 맛있더라...
달의 저편에서 만나자는 말도 우구이스나 아라야는 재회를 말한다면 레인이야기에선 부모님께 자식에게 하는 말이 되겠네
글고 레인스토리를 보면서 든 생각인데
토우카는 자기한테 그렇게 나쁜 소문이 퍼져있는걸 알면서도 짧은 시간이나마 친구로 지내줬던 카나타가 얼마나 고맙고 이게 얼마나 강렬하게 남았길래.......
과거 4인방중 세이라는 그냥 세이라 차력쇼였으니 논외로 두고
이야기 자체가 아련해서 맘속에 남는건 우구이스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라는 제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건 토우카
달의 저편에서 만나요를 부정하면서 긍정하는건 레인 이라고 생각함
칸나이야기는 소심한 한사람과 직장에서의 규칙때문에 서로 자기가 하고싶은 말 못하고 답답해하고 풋풋한맛나서 세이라보다 좋앗음
난 레인 루트가 제일 좋았어
세이라만 아니면 누가 뭐가 가장 좋았다고 해도 수긍갈만해
세이라는 거의 서브급이었으니까 ㅋㅋ
진자 차라리 칸나쪽이 더나았어 세이라는 귀여움 원툴로 끝까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