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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하가 바다에 빠지고 하이리와 손을 잡았을 때
"우리는 시간에 묶인 사람들"
"이방의 소년이여"
"아무리 갈구해도 무리일 터니"
"설령, 이번 여름 만날 수 있었더라도 그것뿐"
"우리는 그저 계속 묶여 있을 뿐이다"
라고 하는데, 이건 무슨 의미임
시로하의 저주(하이리를 만난 여름부터 계속 루프하면서 그 기억이 남은 것, 그리고 동시에 그것과 관련해 일어난 시로하의 불행)를 이번 여름에 해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보이기만 할 뿐, 하이리로서는 이 시로하의 저주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미인가?
오리지널때는 시로하를 맨 처음에 해서 별로 신경도 안쓰다보니 이해를 못했는데
RB에서는 (시키 제외 6인) - 시로하 순서로 진행중이라, 문득 정확하게 알고싶네
그저 계속 묶여있을뿐이란게 시로하의 반복되는 불행과 저주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의미이고, 이게 맞다면
결과적으로 포켓루트에서 나나미가 시로하의 능력부터 없애기로 마음먹고 성공했는데, 이 묶여있다는 상황을 해결했다고 보면 되나??
아 이건 방금막 시로하루트 끝내면서 나온 순수궁금증인데 시로하가 엔딩 직전 하이리와 얘기하면서 본 미래는 뭐였을까 곧이어질 하이리의 고백이었을까 아니면 하이리와의 결혼이었을까
다 그런거같은데 "만날 수 있었더라도"가 좀 의미심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