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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정말 행복했음
겪어보지 못한 여름방학이지만 왜인지 모를 그리움이 가득했다
내가 좀 무식해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한계가 있어가지고 이 마음을 제대로 표현 못하겠네
오랜만에 카논 생각나서 5월에 카논 게임으로 해보려고 빚갤 방문하고
빚갤에서 섬머포켓 얘기만 있고 평도 굉장히 좋길래 6월부터 시작했고 2달이면 알차게 잘했다 정말
공략대로 안 하고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막 플레이 했음
츠무기 > 시로하 > 아오 > 카모메 > 노미키 > 시즈쿠 > 시키 > 우미
정석대로라면 우미가 4번째 전에는 플레이 했어야 되는 캐릭이지만 마지막에 하면서 ALKA와 Pocket의 우미 스토리로 이어지면서
몰입이 더 잘 됐음
최대한 스포 안 당하려고 해서 서머포켓 올라오는 글들 있어도 꾹 참고 잘 안 누르고 해서
우미편 하기 전까지는 우미한테 뭔가 떡밥이 있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 정도로 무겁게 스토리가 진행될지는 몰랐다
빚갤러들 스포 안 해줘서 굉장히 고맙
갠적으로 Best 스토리는 시키(아직도 후유증있음)
다른 캐릭터 루트들도 각자의 매력이 있었고 버릴게 1도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했다가 재밌어서 놀랐음
루트 하나하나 끝낼 때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걱정이 늘어가더라ㅎㅎ
이 게임이 갓겜이 된 이유는 브금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출퇴근할 때 섬머포켓 OST, 브금만 계속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음
프롤로그 마지막 시로하와의 대화 중 나오는 Sea, You&Me OST를 제일 좋아하는데
들을 때마다 정말 앞으로 멋진 여름이 다가올거 같은 설렘이 있음
아 모르겠음. 엔딩보고 나서 공허한 이 마음을 달래려면 뻘소리라도 막 적어야 할거 같아서 적은 글임
아직도 타이틀 화면 켜두고 나오질 못하고 있다
아무튼 우미의 다음 여름방학도 더욱 행복하길
다음 여름은 메기지마섬에 보내지 않을까 싶음?
스토리도 좋고 노래도 좋고 다 좋았다
울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