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멧돼지 사냥을 해왔자나
근데 무슨 모양이 나뭇잎모양? 이더라구
어떤 모양이 멧돼지를 죽이는데 가장 효율적일까라고 고민한 결과가 그거 맞는지 의심이 들어서 말이야
현대에 와서는 칼하나 만드는데도 엄청 과학적이자나
그래서 그러는게 전통 멧돼지 창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디자인은 어떤게 좋을거 같은지 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서
대장간에다가 주문 제작해볼라구
일단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존의 나뭇잎 모양?은 그대로 하되
조금 아래에 가드?부분을 추가할라구 적어도 케이바 같은칼에 있는 모양으로 말이야 그러면 단검으로 쓸때도 안전하고 멧돼지가 칼을 뚫고 돌진하는걸 막을 수도 있구
다른 생각 있으면 댓글좀
- dc official App
고나가면 헌팅 보어스피어 판다 유튜브에 관련 사냥 영상 , 사진들도 많다 그거 사셈
오 슈레이드 보어스 피어 갠차늠? - dc App
ㄴㄴ콜드스틸껄루
창날 밑둥에 날막이가 달린 디자인도 꽤 있는데, 보통 전투용으로 너무 깊게 찔러들어가 뽑기 힘들어지는 걸 막는 용도로 붙어있죠. 사냥용 창에는 그런 디자인이 적은 걸로 압니다. 그냥 품이 많이 들어서 비싸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인체와 달리 몸통두께와 적정 관통 길이가 제각각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유럽의 중세 맷돼지창은 글쓴이가 말한대로 가드부분이 있는것도 있어서 깊숙히 파고들어가는걸 방지해준다. 하지만 투창으로 쓸거면 딱히 가드를 만들 필요가 없어서 안만든것들도 유럽 포함해서 많음. 일단 짐승에게 확실한 출혈과 쇼크를 유도하려면 나뭇잎 형태처럼 그렇게 칼날이 넓은게 맞아. 화살도 넓은 브로드헤드 화살촉을 사냥에 쓰는데, 칼날이 넓어야 박히면서 상처를 크게내 출혈을 유도하니깐.
물론 짐승살을 파고드는거는 칼날이 좁아야 잘 파고든다는 아이러니함도 있어서 현대에는 평소에 가느다란 화살촉으로 접혀져 있다가 동물의 살에 박히면서 확 펴지며 살속에 파고들며 고정되는 기계식 브로드헤드 화살촉도 고안됐는데, 비싸고 신뢰성이 별로라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들음. 현대문명의 이기를 가장 잘 표현하려면 창도 이런식이 되면 기술력을 잘 표현할수 있지 않을까 ㅎㅎ 평소엔 가느다랗다가 살속에 찔러서 파고들면 칼날이 확 펴지는걸로
멧돼지 창은 물론이고 사냥에서 사용되던 전통적인 화살촉 형상도 보면 나뭇잎 형상의 유엽전, 보드킨 촉 같은 물건이 많은데, 이건 나름 이유가 있는 게 현대적인 브로드헤드들 중에서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칼날 세 방향으로 달린 그런 물건은 쏴서 박힐 때 상처 패턴이 결국 베이는 형태로 주로 나타나는데, 유엽전처럼 두꺼운 형태는 상처가 원통형으로 큰 구멍처럼 나타나서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더라. 현대적인 브로드헤드 말고 이런 것 더 선호하는 보우헌터도 있다고 유투브에서 활사냥 전문가로 나온 아재가 하는 말 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