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엣지여야 하는 이유. 1. 서레이션이 딱히 유리할 것 없는 구조임. 한번에 안끊어지면 두번 썰면 되지... 2. 플레인 엣지가 꼭 필요한 부분이 안쪽 엣지인데, 서레이션은 꼭 그부분에 들어감. 부목적을 위해 주목적을 희생하는 경우임. 3. 서레이션을 날길이로 안 쳐서 도소를 안 받아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내눈엔 김형사의 텃밭에 무럭무럭 자라는 작물로 보임.
황색4호(66.41)2011-05-05 12:12
맞아 사실 거버 big rock camp 플레인엣지가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서레이션이랑 고민고민. 풀탱구조도 맘에 들고.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2:27
그런데 서레이션 있으면 플레인엣지보다 정말로 많이 불리해? 로프 좀 만질일도 있거든 가끔. 근데 로프를 주로 하는건 아니니까. 나무를 깎는다거나 할때는 손잡이쪽 날이 정말 필요하긴 한데 서레이션으로도 손질이 가능한지.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2:32
ㄴ포크레인으로 계란도 깨는게 사람입니다. 어디까지나 어떤 방향으로 툴에 익숙하냐에 따라 느낌은 달라지죠. 다만, 제가 나이프추천좀님의 베이스를 모르니 일반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깔끔한 뒷마무리는 힘들지만, 거친 뒷마무리엔 아무 무리 없다. 정도겠네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서레이션이 무뎌질 정도로(일단 저는 서레이션이면 안쓰는 때문에)써본 경험이... 아니, 그런 경험을 교환한 경우가 없어서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다만, 제가 무딘 서레이션을 써본 경험에 따라 말씀드리면, 계속 걸리면서(이 느낌은 역시 저의 취향을 반영합니다. 저는 써레이션을 별로 안좋아해요) 틑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황색4호(66.41)2011-05-05 13:48
그 틑어지는 느낌이 날이 예리한 경우에 효율을 올리는 요소입니다(미끄러지지 않으니 힘 전부를 절단으로 연결하죠). 하지만, 날이 예리하지 않으면, 날이 건너가지 않고 그냥 걸리는 느낌이죠.
만약 서레이션을 선택했다면, 샤프닝 잘해주면 서레이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3:54
캬하하하. 제가 원래 여기 상주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늘 한잔 해서 이렇게 계속 있는 겁니다. 아무튼. 서레이션 샤프닝에 자신이 있다면, 서레이션 날이 큰 장점이 있죠. 제가 아는 진짜 아웃도어맨께서 써레이션 필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분은 칼덕이 아니라서 왜 필수인지는 제가 여쭤보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약간 어부쪽이라서 그물 자르는데 도움이 됐던거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얇은 세라믹 봉을 휴대하신다면, 야전에서도 충분히 서레이션 관리가 가능하고. 굳이 컬렉터가 아니라서 날형태 유지에 집착하지 않으신다면, 서레이션을 그냥 평숫돌에 갈아버리는 것으로도 성능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걸리는게 대부분 서레이션의 꼭지점에서 발생하는 때문이죠
황색4호(66.41)2011-05-05 14:03
근데 바토닝에서 서레이션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제가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트레커라고 유명한 칼이 있는데, 그녀석을 혹평하는 대부분이 굴곡진 부분에서 날이 사실상 끝난다는 거거든요. 굴곡진 두 부분을 합쳐서 바토닝하기가 힘들다는게 중론이죠. 서레이션의 꼭지점이 바토닝에 버텨줄지, 혹은 그 굴곡 부분들이 일렬로 서서 바토닝할때 단면이 여러 면으로 나지 않고, 한면으로 나 줄지는. 저는 모르겠네요. 나이프 추천님이 써보시고 리뷰를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그 리뷰로 도움을 받을 겁니다.
황색4호(66.41)2011-05-05 14:06
실사용에서 효과를 발휘한다면 서레이션 끌리네요. 콜렉터는 아니니 실사용이 가장 중요하지요. 거버 다이아 샤프너같은걸 사서 가지고다니면 좋겠네요. 불편하면 숫돌에 갈아버리고..조언 감사합니다.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08
악 그렇군요 바토닝을 생각못했네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10
아무래도 샤프닝, 관리 자신없고 서레이션이 크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플레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20
흠... 그런데 바토닝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칼은 칼의 용도가 따로 있고, 둔각 툴은 둔각 툴의 용도가 따로 있습니다. 칼은 매끈하게 끊어 내는데 그 매력이 있는 거죠. 그냥 분리 하는 거라면, 바위에 대상을 대 놓고 큰 돌로 찍어 버리는 것으로 초핑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바토닝으로 통나무를 쪼개는것에도 의문이 있는데, 그 쪼갤 통나무는 어떻게 그 단면이 깨끗하게 나서 통나무를 세울수 있을 까요? 초핑으론 불가능하죠. 톱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익스트림한 상황에서 바토닝이 가능한가 아닌가는 큰 분수령이 되죠.
황색4호(66.41)2011-05-05 14:22
그런 점에서 칼에 바라는 기능이 무엇인가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내가 익스트림한 상황에 놓였을때, 나를 구해줄 구원줄인가. 아니면, 평소에 늘 사용할 툴인가. 나이프 추천좀 님께 묻습니다. 님께 나이프는 화재때 사용할 소화기에 가깝습니까, 늘 주위에 두고 쓸 만능툴에 가깝습니까? 전자라면,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유사시에 큰힘이 되도록, 서레이션에 두께 6미리 이상이라, 님께서 극한 상황에 어느 틈에 끼워서 매달려도 버틸 수 있는 대상을 구하세요. 후자라면, 4미리 이하로, 서레이션 없이 가벼운 놈으로 구하세요
황색4호(66.41)2011-05-05 14:25
늘 사용할 툴에 가깝습니다~ 나이프 기능에 충실한 플레인으로 구해야겠네요. 서레이션이 보기엔 멋지지만 막상 쓰려니 쓸데가 없는거였군요. 후자의 용도로 쓰기에 거버 빅락 플레인은 알맞은 칼인가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28
그것도 님의 취향에 달린겁니다. 제가 앞에서 기준점이란 표현을 쓴 이유가, 어떤 사람은 두꺼운 칼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은 긴칼이 좋고, 각자 원하는 기능에 따라 칼의 형태는 달라집니다. 기껏 1센치가 뭐가 큰 대수냐 싶겠지만, 휴대용품의 1센치란 작은 차이가 아니거든요. 휴대성과 기능성의 절충점을 찾아야죠. 그런 점에서 빅락이 기준점이 되는 칼같더라구요. 이녀석은 정말 기본은 하는 녀석이거든요. 그런데도 이놈을 쓰다가 짧다고 느낀다면, 좀더 긴 모델을, 이거 약해 빠져서 못쓰겠다면 좀더 두꺼운 모델을 그런 식으로 자기 입맛을 찾는 거죠. 그런 기준에서 대부분의 입맛과 작업을 충족시키기에 모자라지 않는게 요 디자인입니다.
황색4호(66.41)2011-05-05 14:34
그리고, 서레이션이 쓸데가 없지는 않구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나이프를 소화기로 생각하신다면, 정말 필요한 순간에 내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한 동작에 끊어 없앨 수 있는게 서레이션 이거든요(물론 장기 사용자들에게 어떤 느낌일지는 제가 모름니다. 다만 끊어 내는 손맛은 정말 최고 더군요).
황색4호(66.41)2011-05-05 14:36
ㅎㅎㅎ 야영이라고 해도 그렇게 거친 상황도 아니구요, 다만 멀티툴 칼에 한계를 느껴서 찾는거거든요. 아무래도 서레이션은 유지가 힘들것같네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45
찾아보니, 플레인엣지도 날을 좀 거칠게 세워서 마이크로서레이션이란걸 할 수 있다더군요. 이정도만 되어도 플레인이 절삭하지 못하고 미끌리는건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이프추천좀(175.198)2011-05-05 14:49
ㄴ물론입니다. 제가 서레이션이 크게 필요없다고 생각 하는 이유 중에 하나죠. 하지만, 역시 장기 사용후에 어떤 결과를 낼지는 논란의 여부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서레이션의 뜻 자체가 아주 작은 서레이션이니, 얼마쓰다보면, 금방 없어지죠. 그에 반해서 서레이션엣지는 대부분의 스트레스가 서레이션의 꼭지점에 집중되니 서레이션 안쪽 날은 그 유지력이 플레인 엣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정말 오래가죠. 하지만, 그 꼭지점은 금방 무뎌져서 거기에 걸려서 칼이 안나갑니다.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다면, 저는 플레인 엣지에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얼마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케이바 써. 막굴리기 아깝지 않은 칼임. 물론 좋은 의미로. 근데 그런거 막 휴대하고 다니다 킴형사님 만나면 레알 인생종이 땡땡땡할 수 있음.
무슨 용도냐에 따라 쓸만한 나이프가 달라지지만 웬만하면 칼소지는 비추. 난 등산가서 칼 꺼내보지도 못했음 쓸일이 없어서
나뭇가지 치거나 할 거라면 도끼나 낫 추천. 좀더 섬세한 날이 필요하면 마트에서 파는 집과도 추천.
5.5cm 얘기하는거 보니 도소는 따기 싫은 모양인데 빅토리녹스 원핸드 칼 큰거 찾아봐.
빅토리녹스는 있는데 아무래도 멀티툴은 한계가 있더라고. 한두달에 2~3일정도 야영할일이 꾸준히 있는데 꽤 필요해 나이프
빅토리녹스 칼 위주가 한계가 있으면 아예 픽스드로 가야겠네... 헬레 찾아봐.
아~ 나 이러면 웬지 외판원 같은데. 사실은 사실이니...
http://www.youtube.com/watch?v=05p44ci3NH4
거버 빅락. 사실 제가 큰 점수를 주는 이유는 기준점뿐만 아니라, 음식조리에 아주 유리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단, 플레인 엣지로 구할 것.
플레인 엣지여야 하는 이유. 1. 서레이션이 딱히 유리할 것 없는 구조임. 한번에 안끊어지면 두번 썰면 되지... 2. 플레인 엣지가 꼭 필요한 부분이 안쪽 엣지인데, 서레이션은 꼭 그부분에 들어감. 부목적을 위해 주목적을 희생하는 경우임. 3. 서레이션을 날길이로 안 쳐서 도소를 안 받아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내눈엔 김형사의 텃밭에 무럭무럭 자라는 작물로 보임.
맞아 사실 거버 big rock camp 플레인엣지가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서레이션이랑 고민고민. 풀탱구조도 맘에 들고.
그런데 서레이션 있으면 플레인엣지보다 정말로 많이 불리해? 로프 좀 만질일도 있거든 가끔. 근데 로프를 주로 하는건 아니니까. 나무를 깎는다거나 할때는 손잡이쪽 날이 정말 필요하긴 한데 서레이션으로도 손질이 가능한지.
ㄴ포크레인으로 계란도 깨는게 사람입니다. 어디까지나 어떤 방향으로 툴에 익숙하냐에 따라 느낌은 달라지죠. 다만, 제가 나이프추천좀님의 베이스를 모르니 일반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깔끔한 뒷마무리는 힘들지만, 거친 뒷마무리엔 아무 무리 없다. 정도겠네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저들이 서레이션이 무뎌질 정도로(일단 저는 서레이션이면 안쓰는 때문에)써본 경험이... 아니, 그런 경험을 교환한 경우가 없어서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다만, 제가 무딘 서레이션을 써본 경험에 따라 말씀드리면, 계속 걸리면서(이 느낌은 역시 저의 취향을 반영합니다. 저는 써레이션을 별로 안좋아해요) 틑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 틑어지는 느낌이 날이 예리한 경우에 효율을 올리는 요소입니다(미끄러지지 않으니 힘 전부를 절단으로 연결하죠). 하지만, 날이 예리하지 않으면, 날이 건너가지 않고 그냥 걸리는 느낌이죠.
음 역시 그럼 플레인엣지가 좋겠군요. 서레이션은 관리도 샤프닝도 힘들고..아무래도 플레인 엣지쪽으로
만약 서레이션을 선택했다면, 샤프닝 잘해주면 서레이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캬하하하. 제가 원래 여기 상주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늘 한잔 해서 이렇게 계속 있는 겁니다. 아무튼. 서레이션 샤프닝에 자신이 있다면, 서레이션 날이 큰 장점이 있죠. 제가 아는 진짜 아웃도어맨께서 써레이션 필수라고 하시더라구요(그분은 칼덕이 아니라서 왜 필수인지는 제가 여쭤보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약간 어부쪽이라서 그물 자르는데 도움이 됐던거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얇은 세라믹 봉을 휴대하신다면, 야전에서도 충분히 서레이션 관리가 가능하고. 굳이 컬렉터가 아니라서 날형태 유지에 집착하지 않으신다면, 서레이션을 그냥 평숫돌에 갈아버리는 것으로도 성능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걸리는게 대부분 서레이션의 꼭지점에서 발생하는 때문이죠
근데 바토닝에서 서레이션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제가 말씀 드리기 힘드네요. 트레커라고 유명한 칼이 있는데, 그녀석을 혹평하는 대부분이 굴곡진 부분에서 날이 사실상 끝난다는 거거든요. 굴곡진 두 부분을 합쳐서 바토닝하기가 힘들다는게 중론이죠. 서레이션의 꼭지점이 바토닝에 버텨줄지, 혹은 그 굴곡 부분들이 일렬로 서서 바토닝할때 단면이 여러 면으로 나지 않고, 한면으로 나 줄지는. 저는 모르겠네요. 나이프 추천님이 써보시고 리뷰를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그 리뷰로 도움을 받을 겁니다.
실사용에서 효과를 발휘한다면 서레이션 끌리네요. 콜렉터는 아니니 실사용이 가장 중요하지요. 거버 다이아 샤프너같은걸 사서 가지고다니면 좋겠네요. 불편하면 숫돌에 갈아버리고..조언 감사합니다.
악 그렇군요 바토닝을 생각못했네요.
아무래도 샤프닝, 관리 자신없고 서레이션이 크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면 플레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흠... 그런데 바토닝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칼은 칼의 용도가 따로 있고, 둔각 툴은 둔각 툴의 용도가 따로 있습니다. 칼은 매끈하게 끊어 내는데 그 매력이 있는 거죠. 그냥 분리 하는 거라면, 바위에 대상을 대 놓고 큰 돌로 찍어 버리는 것으로 초핑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바토닝으로 통나무를 쪼개는것에도 의문이 있는데, 그 쪼갤 통나무는 어떻게 그 단면이 깨끗하게 나서 통나무를 세울수 있을 까요? 초핑으론 불가능하죠. 톱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익스트림한 상황에서 바토닝이 가능한가 아닌가는 큰 분수령이 되죠.
그런 점에서 칼에 바라는 기능이 무엇인가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내가 익스트림한 상황에 놓였을때, 나를 구해줄 구원줄인가. 아니면, 평소에 늘 사용할 툴인가. 나이프 추천좀 님께 묻습니다. 님께 나이프는 화재때 사용할 소화기에 가깝습니까, 늘 주위에 두고 쓸 만능툴에 가깝습니까? 전자라면, 되도록 사용하지 말고 유사시에 큰힘이 되도록, 서레이션에 두께 6미리 이상이라, 님께서 극한 상황에 어느 틈에 끼워서 매달려도 버틸 수 있는 대상을 구하세요. 후자라면, 4미리 이하로, 서레이션 없이 가벼운 놈으로 구하세요
늘 사용할 툴에 가깝습니다~ 나이프 기능에 충실한 플레인으로 구해야겠네요. 서레이션이 보기엔 멋지지만 막상 쓰려니 쓸데가 없는거였군요. 후자의 용도로 쓰기에 거버 빅락 플레인은 알맞은 칼인가요?
그것도 님의 취향에 달린겁니다. 제가 앞에서 기준점이란 표현을 쓴 이유가, 어떤 사람은 두꺼운 칼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은 긴칼이 좋고, 각자 원하는 기능에 따라 칼의 형태는 달라집니다. 기껏 1센치가 뭐가 큰 대수냐 싶겠지만, 휴대용품의 1센치란 작은 차이가 아니거든요. 휴대성과 기능성의 절충점을 찾아야죠. 그런 점에서 빅락이 기준점이 되는 칼같더라구요. 이녀석은 정말 기본은 하는 녀석이거든요. 그런데도 이놈을 쓰다가 짧다고 느낀다면, 좀더 긴 모델을, 이거 약해 빠져서 못쓰겠다면 좀더 두꺼운 모델을 그런 식으로 자기 입맛을 찾는 거죠. 그런 기준에서 대부분의 입맛과 작업을 충족시키기에 모자라지 않는게 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서레이션이 쓸데가 없지는 않구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나이프를 소화기로 생각하신다면, 정말 필요한 순간에 내 앞을 막는 모든 것들을 한 동작에 끊어 없앨 수 있는게 서레이션 이거든요(물론 장기 사용자들에게 어떤 느낌일지는 제가 모름니다. 다만 끊어 내는 손맛은 정말 최고 더군요).
ㅎㅎㅎ 야영이라고 해도 그렇게 거친 상황도 아니구요, 다만 멀티툴 칼에 한계를 느껴서 찾는거거든요. 아무래도 서레이션은 유지가 힘들것같네요.
찾아보니, 플레인엣지도 날을 좀 거칠게 세워서 마이크로서레이션이란걸 할 수 있다더군요. 이정도만 되어도 플레인이 절삭하지 못하고 미끌리는건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ㄴ물론입니다. 제가 서레이션이 크게 필요없다고 생각 하는 이유 중에 하나죠. 하지만, 역시 장기 사용후에 어떤 결과를 낼지는 논란의 여부가 있습니다. 마이크로서레이션의 뜻 자체가 아주 작은 서레이션이니, 얼마쓰다보면, 금방 없어지죠. 그에 반해서 서레이션엣지는 대부분의 스트레스가 서레이션의 꼭지점에 집중되니 서레이션 안쪽 날은 그 유지력이 플레인 엣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정말 오래가죠. 하지만, 그 꼭지점은 금방 무뎌져서 거기에 걸려서 칼이 안나갑니다. 그 모든 상황을 종합한다면, 저는 플레인 엣지에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좋습니다. 플레인.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