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쓰나미 사태때도
집안, 차안에서 못빠져 나오고 익사한 사람이 많더라구.
차가 반쯤 물에 잠기고 유리 내리는게 고장나서 유리만 깨면 살 수 있는 상황에서도 우왕좌왕 하다 죽은 사람이 꽤 된다더군.
물이나 잔해물 따위로 1층이 막혀서 못나가고 있다가 한참 후에 구조된 사람도 많고.
그런 상황에서 제일 유용한건 빠루가 최고겠지만
빠루는 일단 크기가 크고 휴대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있음.
차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것도 어려움.
그래서 망치가 좀 효율적인 수단이지 싶음.
가격도 싸고.
재해 재난 상황에 식수를 구할 수 없어서
자판기를 때려 부셔야 할 상황에 나이프는 무용지물 아닌가.
망치는 자판기 정도는 쉽게 해체 가능.
그러고 보면 한국 환경에서 가장 유용한 서바이벌 도구들은 의외로 싼것들이 많지 싶어.
산에서는 낫, 손도끼, 호미
도심에서는 망치, 빠루
솔직히 말해서 나이프 종류는 식칼이 제일 유용하지 싶어.
시골에서 대장간 식칼로 멧돼지 해체 하는거 보고.. 비싼 나이프 보다 저런게 막쓰고 좋겠구나 하는 생각한적이 있음.
그런데 문제는 뽀대와 간지가 안난다는거야.
한국에서도 낫이나 빠루 망치 이런거 서바이벌, 택티컬용으로 누가 제작해서 가격이 조금 나가도 좋으니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움움 빠루도 좋을것같음 음음 근대 상대적으로 소형망치보단 무거워서 ㅋㅋ
망치에겐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문을 망치로 부신다고 하면 나무문이든 철문이든 단력이 있어서 충격을 상당량 분산해버릴 가능성이 있음. 전선이나 철사도 도끼가 더 쉽게 끊을 것이고. 반면에 도끼가 파괴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기야 하겠지만 그만큼 망치에비해 약하고, 둔기의 근본적인 형태인 망치가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것은 인정함. ....그리고 뭐든 택티컬화 되면 비싸짐. 도끼든 망치든 원래 만들던 전문 브랜드가 뛰어들 가능성도 낮으니 품질도 의심스러워지고...
엑스류가 뒷머리로 망치질 하고 그러기도 하는거니까 결론은 엑스
빠루 검색해보면 대략 앞팔(팔꿈치부터 손끝)만한 미니 사이즈도 있어. 뾰족한 양끝에 고무 바른 면장갑을 돌돌 말아서 씌워 놓으면 찌르는 것도 완화되고. 힘을 많이 쓰는 도구들은 그립이나 장갑이 안 따라주면 말짱 도루묵이더라고... 그런데 역시 휘둘러 치는 힘은 망치가 좋긴 좋구나. 뒤에 뾰족한 부분까지 잘 빠진 장도리면 인정함(2)
빠루의 무게가 문제라면 티탄으로 된거도 있느데..티탄이 휨강성이 안좋단 소리도 있고 좋은진 모르겠네요
토마호크. 그게 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