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ㅁㄴㅇㄹ횽(그놈 말고)의 레더맨 ps4 뽐뿌에 감사드립니다.


8년동안 내 가방을 든든하게 해준 빅녹느님의 실연으로 맘 앓이를 하던 차에... 

새로운 EDC 멀티툴이 필요성을 느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도중 아무래도 ps4가 가장 낫겠단 생각을 갖다가...

ㅁㄴㅇㄹ님의 결정적인 뽐뿌로 인해
어제 시간 쪼개서 남대문으로 달려가 한강사 방문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방문구매하니까 1만원이나 깎아주신 싸장느임ㅋㅋㅋㅋ 
한강사나 원진 등등 남대문쪽은 역시 방문구매가 진리다.


가서 미군 중고모자 암녹색으로 염색한거 하나랑,
 레더맨 ps4, 
그리고 키홀더 진~짜 조그마한 모델을 5천원에 싸게 구입했습니다.http://www.leathermankorea.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947&xcode=040&mcode=010&scode=&type=X&search=&sort=order   <- 이건데 이번엔 절대로! 흘리지 않도록(어머니가 흘리셨지만...ㅠㅠ) 질러봤습니다. 그리고 만족도 98%. 오백원짜리 크기에 튼튼한 미국제라능.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ps4를 논하자면...

대박.

일단 레더맨도 맘만 먹으면 빅노리녹스 비슷하게나마 마감처리를 보여줄 수 있구나...싶었을 정도로 앤딩이 예술입니다.
어디 하나 비대칭이거나, 굴곡이 있거나, 검은 잔작업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기능은 

플라이어, 
가위, 
칼,
약식 일자 드라이버(별거 아닌거 같지만 직접여기저기 끼워보니 앵간한 소형 나사들 죄 다 돌리더군요.;) 
일자드라이버 대,
병따개,
그리고 줄.

정말 이 조합이야 말로 EDC의 실용성이라는 정체성을 순수하게 담아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P4나, 마이크라등등 뭘 살지 고민 했는데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이놈 하나면 다 되요.

사진에는 없지만, 진리의 빅녹 sd와 비교해 봐도, 그 사이즈에 담아내는 컴팩트함은 따라올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각각 하나씩 만져보시면 심히 느껴지실거에요.


가위도 작은 사이즈에 잘 작동 될까... 싶었는데, 정말 이녀석만큼은 빅녹 sd의 가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부터, 마감까지말이죠.

빅녹을 깎아내릴 맘은 전혀 없는 빅녹빠인 저이지만...ㅠㅠ 
레더맨 킥에 속은 뒤로 못믿어오던 레더맨이지만...

이 제품만큼은 빅녹 뺨친다고 하고 싶네요.



암튼 전체적으로 볼 때  
사이즈와 컴팩트함, 기능의 조합, 디자인 등등 모두 뭐랄까... 
edc로서 최상의 황금 비율로 이뤄진 녀석같습니다.  
 
 
EDC는 ps4가 진리다!